엔진
- 저압터보의 시원스러운 가속과 끈끈한 토크.
- 레드존까지 rpm을 올려도 정숙한 소음 수준.
- 300 마력 정도는 튜닝해도 무리 없는 스틸제 엔진 블럭.
- rpm을 올리는 희열이 느껴지지 않는다.
- 스포츠 엔진이라고 보기엔 너무 다루기 쉽고 평탄한 반응.
- 연비는 상당히 좋은 편.
트랜스미션&클러치
- 덜컥덜컥 대충 넣어도 잘 들어가는 기분 좋은 싱크로나이저.
- 337 한정모델은 6단 매뉴얼도 존재.
- 클러치 답력이나 용량도 딱 좋을 정도.
- 클러치 유격이 생각보다 너무 크다.
- 역시 희열도 위화감도 느끼기 힘든, 모두를 위한 80점짜리.
바디&서스펜션
- 150마력을 커버하기에 적당한 수준. 엔진 파워를 조금 더 올려도 괜찮을지도.
- 서스펜션도 세상과 적당히 타협을 본 수준. 조금 더 스파르탄해도 좋지 않을까.
익스테리어/인테리어
- 귀엽디 귀여운 해치백 스타일. 강판 접합부의 품질도 매우 높다.
- 인테리어는 3세대에 비해 입체감이 조금 줄어든 느낌.
- 기어 스틱과 공조장치가 겹쳐있어 조작성 떨어짐.
- 기어 스틱 위치가 조금 멀다.
- 시야는 상당히 좋은 편.
- 적재는 해치백답게 매우 실용적이고 높은 수준. 스테이션웨건이 따로 필요없다.
- 순정상태로도 즐길 수 있고 바디킷을 달아도 귀여운 완성도 높은 디자인.
- 시트의 Recaro 로고를 즐길 수 있는 점은 플러스 알파.
- 폴크스바겐 특유의 시트 조절 장치는 납득하기 어려움.
총평
- 외모는 프라이드를 연상케 하는 귀여운 모습에 라이트 튠의 티뷰론 정도는
우습게 잡아버리는 포텐셜의 절묘한 컴비네이션. - 순정으로 타도 재미있고 튜닝해도 재미있다. ABT도 한국 상륙.
- 낮에는 패밀리맨, 밤에는 밤꽃으로 변신 가능한 희귀한 존재.
- 등록비용 등 포함해 39,900,000원이라는건 조금 오버 프라이스. 시장 개방을 기다리는 편이.
- 순정상태에서 스포츠카로 부르기엔 조금 아쉬운 느낌.
시승협찬 : 고진모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