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숏폼 플랫폼으로 많은 이용자수를 보유중인 틱톡이 운영중인
온라인 쇼핑서비스 틱톡숍(TikTok Shop)이
동남아의 온라인 빅 마켓이라고 할 수 있는 베트남 시장에서
온라인 쇼핑 2위에 오른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전자상거래 시장조사기업인 유넷 ECI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동안 틱특숍의 베트남 내 거래액이 약 1조원에 달하며
이전 분기에 비해 1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세계적인 온라인 쇼핑몰인 쇼피에 이어 베트남 내 2위에 이르는
거래액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베트남에는 빅4 온라인 마켓이 있는데 쇼피를 필두로 전통 온라인 쇼핑 강자인
라자다(LAZADA)가 2위를 기록중에 있었으나
라자다를 밀어내고 틱톡숍이 2위에 올라선 것으로 보이며
상위 4개업체의 거래액이 대략 4조 3천억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1위인 쇼피가 2조 9천억원으로 약 55%의 점유율을 기록한 가운데
틱톡숍이 1조원으로 약 25% 정도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베트남의 경우 동남아 마켓 중 온라인과 관련된 마켓파이가 큰 편에 속하는 곳으로
블록체인이나 암호화폐와 관련된 사업들도 연관이 있는 만큼
온라인과 관련된 라이브커머스 모델의 트렌드를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베트남 내 틱톡숍의 약진과 쇼츠의 열풍을
눈여겨보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