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월 14~15일에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토큰스카이(TokenSky)행사에 참여했다.
14일에는 나의 프로젝트인 '리코 홀로스'에 대해서 발표를 했다. 많은 지인분들이 응원을 와주셨다. 그 분들께 감사드린다.
토큰스카이 행사에 대한 후기
원래 중국행사라 그런지 대부분 중국인이다. 심지어 사회도 중국인이 중국어로 봤다. 대부분의 연자도 중국인.
생각 이상으로 블록체인세상은 빨리 발전하고 있고, 중국은 앞서있다. 담론의 수준, 기술의 발전 및 응용정도도 한국과는 차원이 다르다.
참여한 팀은 크게
- 자체적으로 블록체인을 개발해서 암호화폐를 발행하고 있거나 그럴 예정인 팀
- 거래소, ICO 등 암호화폐 투자에 관련된 팀
- 암호화폐 지갑, 자산관리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팀들로 나눌 수 있다.
- 인상깊게 봤던 팀들은
- Cybervein - Proof of Contribution 이라는 새로운 컨센서스 모델을 제안했다.
- EAI - 이더리움 플랫폼에 AI 를 접목해 거래속도 및 초당 거래량 높여, 이더리움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 A-Chain - 전천후 올인원 블록체인 서비스, A-Chain 자체는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인데, 그 위에서 돌아가는 다양한 dApp들이 구축되어 있고, 거래소, 지갑 등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해놓았다.
- BCOO - 포인트를 암호화폐로 전환해서 사용할 수 있고, 이미 실사용처 및 커머스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좋은 관계로 협업할 수 있는 분들을 많이 만났고, 블록체인의 가능성과 발전속도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한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