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in tomyson •  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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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어제 이런 포스팅을 남겼더군요.
아직 어리게만 봤었는데..
이제 아부지 걱정을 다 하고 ^^

필립 체스터필드의 아버지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책을 읽었던 것이 20년은 지난것 같습니다.
중학교 2학년 시절에 아버지를 잃었던 저에게
아버지의 부재를 참 많이도 느끼게 했던 책이었죠.

Short Information


세상을 가장 멋지게 살았던 사람이라 생각하는 체스터필드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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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해외저자사전

나중에 제게도 아들이 있으면
체스터필드처럼 아들에게 마음에 담은 이야기를 써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었더랬죠.

하지만..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지는 못했네요.

집주인에게 연애편지는 썼었고
매년 직원들에게 마음에 담아놓았던 일들은 편지에 담아보았지만
이상하게 아들에게 만큼은 마음에 담아놓은 편지를 보내지를 못했네요.

그렇지만
제 자신이 하지 못했던 행동을 후회하며
오늘 아들의 글을 보면서 희망을 갖습니다.

편지의 형식을 띄지는 않더라도
책으로 출판하지 않더라도

아들에게 해 주고픈 말을
블럭체인 원장인 이곳 스팀잇에 남길 수 있음에
댄에게 고맙다고 해야할지 ㅎㅎ

그렇다면.. 아들의 포스팅에 대한 답으로..


음.. 아들아
아부지가 스파를 쪼개 무상으로 임대한 것은
세상은 혼자만의 힘으로 절대 살아갈 수 없음을 믿기 때문이고
스팀잇에서 아부지가 지금까지 살아남을 수 있음은
많은 이웃들의 응원에 힘입었기 때문에
아부지 나름대로 이 곳에 도움이 되고자 함이었다.

때로는.. 노래의 가사처럼
'내 것인 듯 내 것 아닌 내 것 같은 것'도 있음을 알려주고 싶었다.
아직 아부지의 생각에 네가 완벽 씽크로 되기는 힘들겠지만
언젠가는 지금의 아부지의 생각을 이해할거라 믿는다.

나눔은..
더 큰 것이 눈에 보인다고 아끼며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기왕 나눈다면 그 나눔이 스팀잇에서 행해지면 좋겠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 부자가 더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이란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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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고맙치럽

나눔은..
더 큰 것이 눈에 보인다고 아끼며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기왕 나눈다면 그 나눔이 스팀잇에서 행해지면 좋겠다.

자녀에게 백번의 잔소리보다 직접 몸으로 보여주는것이 훨씬 좋은 교육이라 생각하는데.. 소철님께서 이리 행하시고 계시네요..
저도 그런 부모가 되고 싶습니다.
이왕이면 좀더 따뜻함이 잇는 스팀잇을 물려주고싶은데..
왜이리 아웅다웅인지요. ㅠㅠㅠㅠㅠ
그래도 이리 따뜻한 소철님이 계셔 따뜻한 온기가 남아 있습니다.
늘 응원합니다. `!!!

이렇게 띄워주시면..
제가.. 넘.. 좋잖아요 럽흠자매님 ㅋㅋ
tip! 1.0 은 내 맘이니까 ㅎㅎ

하아ㅠㅠㅠ
맨날 일케 퍼주시기만 하시구 ㅠㅠ저는 팁이 없으니 보팅으로 드립니다 ㅋㅋ

허어걱! 보팅이!!!
팁이 모자라는데요 ㅎㅎ
감사합니다 럽흠님~

Hi @lovehm1223! You have received 1.0 SBD tip from @so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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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글이네요. 세상은 절대 혼자 살아갈 수 없다는 점, 다시 한 번 명심하고 갑니다. 팔로우하고가요^^

헥 위니님 적이고 싶지 않으시다니!
스팀잇에 피아는 없답니다.
아 이런이런 써놓고나니 군사용어를 ㅎㅎ 아군적군요 ^^

그나저나 저랑 처음이시네요 팔로우가 되어있지 않아 알게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팔로우 하니 우린 적군 아닌겁니다~^^
즐거운 스팀잇 되시길요~
tip!

앗.. SBD 정말 감사해요. 다른 분의 덧글을 통해 sochul님 블로그를 들어와 봤는데, 앞으로도 자주 뵐게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Hi @winnie98! You have received 0.1 SBD tip from @so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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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아.. 진짜...............
부자가 이렇게 멋있어도 되는건가요?
아빠보러 다녀와야겠네요 . . 갑자기 급 보고싶어지네용 ㅎㅎㅎ

로미님을 따님으로 둔 아버님이 기쁘실듯 한데요.
나도 딸이 있었음 좋겠당~~^^

아하 커버사진 가족분들 이신가보군요.

맞아요 가족사진이
@leesol님이 그려주셨죠 ^^
제가 그려달라고 엄청 졸라댔거든요 ㅎ

그나저나 마하님과 처음이시라 지금 팔로우했습니다. 자주 뵙게요~^^

대..대장님 사..사.. 사..사랑합니다 ㅋㅋ
훌륭한 부자라서 보고있노라면 흐뭇하네요 ㅎㅎ

베어님이 그렇게 보아주는거죠 ^^
우린 그냥 일반 부자에요~

잉 rich people 말고 ^^

두 부자분이 결국 부자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담백하면서 멋진 내용의 편지네요^^

로키님 감사고맙습니다.
아직은 아닌데 그렇게 하보려 보력해야죠 ^^

멋지십니다.

줄리안님 고맙습니다.
이렇게 사는거죠 뭐 ^^

잘 읽었습니다^^!
넘 보기 좋습니다.

마음에 와닿는 편지
잘 읽었습니다

정말, 아드님 부럽습니다

항상 행복한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브양님
아들에게 블럭체인 원장에 편지쓸 수 있다는 사실이 멋지네요 ^^
종종 써봐야겠어요 ㅎ

우리 부자가 더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
소철님은 언제봐도 참 있으시네요

바다거북님이 색안경 쓰고 좋게 봐주시는거죠
그래도 기분은 좋답니다 ㅎㅎ

멋지세요 ! 우리 부자가 더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이라니 라임도 딱딱 맞네요!!!👍🏻

높은윤지님 그게 라임이란 사실을 눈치채시다니
완전 센스쟁이신데요! ^^

아빠와 아들은 서로가 부끄럼쟁이라서 그래요
저도 아버지께 말할땐 뭔가 부끄부끄?
(아버지가 그리 무서운 분도 아니신데말이죠...)
나중에 한터님 포스팅에 다운보트하면서 혼내시면 안됩니다 ㅋㅋ

크세님 그냥 터놓고 얘기해보세요.
아버님도 기다리고 계실겁니다 ^^
ㅎㅎ 우리는 혈맹이라 다운 보팅 할까요 설마하니 ㅋ~

으엌 ㅋㅋㅋ 저희도 혈맹되는 건가요!
아버님과의 대화는 둘째 낳으면서 엄청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서도 최근에 그냥(?) 전화하시는 경우도 많구요
(아직은 멎쩍으신거 같지만요 ㅋㅋ)
저야 뭐 다운보팅받아도 피해가 없으니 ( --)a

아버님도 둘째 출산에 걱정과 관심이 분명 많으셨을 겁니다.
그 모든걸 다 입밖으로 내뱉는것이 아니라 생각하시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표현하지 않으신다고 사랑하지 않으시는 것은 분명 아니실테니까요 ^^

둘째가 아들이라 더 관심이 많으시긴 하셨는데
첫정이 무섭다고 ... 전화하시면 손녀만 찾으시네요 ㅋㅋ
아무래도 둘째는 아직 말을 못해서 그럴지도 모르고요 ;;
아버지들은 사랑 표현이 서툴죠.
전 반대입니다만 아내가 오히려 사랑표현이 서툰 현상이...ㄷㄷ

부럽군요^^. 저도 중2아들 섭외중인데 ㅎㅎ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짱돌님 이렇게 찾아주심에 감사합니다.
더 일찍 시키실수록 더 좋을 것이란 생각에 제 손목을 걸 수 있습니다.
너무 쌨나요? ㅎ

자주뵙도록 팔로우 하겠습니다.

훌륭한 부자입니다. 자동으로 대비되네요.

수동으로 해보심.. ^^ ㅋ

어머나.. 오늘은 멋진 남자 되시기로 하셨나요^^~
아침부터 부자이야기가 가슴에 와닿네요..
이럴땐 아들이 없는 저희 남편에게 조금 미안해지네요..
저는 이곳에 딸들에게 못다한 이야기를 한답니다..
엄마가 집에서 노는 사람이 아니고 너희와 다양한 일을 하는 사람이란것도 알려주고 추억거리도 남겨두고..
그래서 이유불문.. 전 이곳이 너무나 좋답니다^^~소철님 좋은 하루되세요^^♡

투맘님 여기도 등장하셨네요 ^^
사실 저는 딸이 있었음 했는데 말이죠.
쇼핑하는거 엄청 좋아해서리 딸이 있었음 엄마한테 엄청 혼나고 다녔을걸요 맨날 예쁜 딸 옷 사러다녀서리 ㅋ

그나저나 두번씩이나
소소하지만 tip! 이라도 ㅎㅎ

Hi @dmsqlc0303! You have received 0.1 SBD tip from @so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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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들에 대한 편지를 보니
눈시울이 붉혀지는건...

글에서 아버지가 느껴지기 때문일까요...

제 블로그에도 남겨두고 싶어서 리스팀하였습니다.

으아~~~~ 포해우님 리스팀까정 ㅜㅜ
글재주가 별로라 이정도 표현밖에 되지 못한 글을.
아들녀석이 심히 걱정하더라구요 ㅎㅎ

이제 종종 써봐야겠습니다.
자동으로 박제되는 편지 ㅎㅎ
그나저나 잘 써줘야겠는데요 이제부터라도 ㅎ
고맙습니다~

소철님 편지 흐뭇합니다^-^

레이 헤나님 제 글에 흐뭇하시다니
제 기분도 흡쪽합니다 ㅋ

good sir, can attract readers.

Thnx bro
I will soon write again in engliah version :-)

멋진아버지와, 마음깊은 아드님임을 다시 한번 되뇌여 봅니다.
소철님 그리고 헌터님께 항상 감사드리는 마음입니다.

참 오랜만에, 아침에 소철님의 글을 읽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제 저도 게으름 피지 말고~ ^^; 조금 더 성실한 스티미언이 되보겠습니다. 나눔두요~ ^^;

감사합니다~!!

skt1님 아들 별명이 헌터에요
이름이 한터라서 ㅋㅋ
초딩때는 환타이기도 했었는데 ㅋㄷㅋㄷ

언제나 제게 이런 댓글 주심에 감사합니다 skt1님~

^^. 제 오타까지도 제치와 유머로 받아 주시는..멋진 소철님~!!

나른한 오후 입니다~ ^^ 오늘은 칼퇴하시고~ 아드님과 마스터님과 맛있는
저녁식사 하셔요~ ^^; (일상이라구요?? ^^;)

ㅋㅋ 어찌아셨지
오늘 칼퇴할걸 말예요.
그나저나 skt1님 tworld님 두 분 모두 쌀국시 좋아하실지 모르겠네요.
삼실 근처에 새롭게 오픈한 식당이 하나 있는데 맛이 괜찮아서 두 분 오시면 그리로 가려고 하는데 말이죠 ㅎ

정말 감명깊게 봤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문구!
랩하셔도 될 정도의 라임이네요^^

올~ 쉬운 라임였는데 말이죠
북치기박치기 북치기박치기 ㅋ
감사합니다 제탑님~~

뿌린대로 거두시리라 믿습니다~
그게 댓글이던, 보팅이던, 스파던,
세입자를 향한 사랑이던 말이죠^^
저도 아빠가 되서야 부모님을 이해하기
시작했으니까요ㅎㅎ

예가님이 주신 댓글 이해합니다.
저도 결혼하면 어른인 줄 알았더니 아니더라구요.
옛 어른들이 '너도 네 새끼낳아봐라' 이렇게 말씀하시는 말씀을 이제서야 이해하니까 말이죠 ㅎ

정기고-소유 의문의 1승이네요.

철수님 제가 이해를 못해서 ㅠㅠ
무슨 말씀이신지 알려주시면 팔로우 할께요~

정기고와 소유가 듀엣으로 부른 '썸' 이라는 노래의 노랫말입니다. '내꺼인듯 내꺼아닌 내꺼같은 너~' 느낌을 살리고자 맞춤법은 희생하였습니다. ㅎㅎ

아~ 그렇군요 ㅎㅎ
사실 다른 사람들이 흥얼거리는 이 부분만 알뿐 다른 부분은 전혀 몰랐는데
철수님 덕분에 함 찾아봐야겠습니다. ^^

그것이 우리 부자가... 할 때 저만 깜짝놀랏을가요? ㅎㅎ

This is how we can make our rich richer~ㅎㅎ

ㅎㅎ 바램은 그렇죠 항상 ^^

참교육을 실천하시네요.

좋은 아버지이십니다!!!!!

이른 나이부터 앵벌이 시킨것은 아니겠죠? ^^
그래도 스팀잇은 좋은 곳이기에 앵벌이라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요 벼리님 ^^

에이 무슨 앵벌입니까??ㅋ 아이와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공간에서 나눔의 즐거움을.일깨워주시고 계신데요 ㅋㅋ

소철님 감동입니다..
인생은 결코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는 말이
마음에 와닿네요..

에이 혼자살 수 있으면 지금쯤 무인도에 있겠죠 ^^
그나저나 인조이님 렌트기간 중 참 별 별 일들이 터지는 바람에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시는건 아닌지걱정이네요.
이게 외부사정은 렌트임대쪽 문제가 아니라서 어케 해드릴 수는 없음은 아시죠? ㅎ
더 즐기시고 돌려주시길요~^^

그럼요~저 진짜 소철님 덕분에 해보고 싶은걸
다 해보고 있는걸요 ㅎㅎ 감사합니다.
좋아하는 분들 글에 보팅!
기획했던 이벤트!
처음 경험해보는 다운보팅!
익사이팅한 1주일이었습니다 ㅎㅎ
어서 멸치가 되보고 싶어용

아~ 아주 제대로 활용하고 계시는군요 ^^
끝까지 아주 톡톡 털어서리 죄~다 쓰시고 반납하셔야 합니다. 남김없이 ㅎ

  ·  7 years ago (edited)

뭐죠? 제귀에만 들리는건가요 인간극장 BGM이...^^ 아름다운 교감글 잘보았습니다. 다양한 방식의 나눔형 체인이 곁곁이 퍼져나가길 바래봅니다. 날은 추워도 마음은 따스한 오후되세요~

밸업님 고맙습니다.
나눠먹음 즐겁습니다.
우리 민족은 원래 찌개뚝배기에 숫가락 모두 담궈먹는 문화잖아요 ㅎㅎ

날은 춥지만 밸업님의 댓글로 따듯한 오후입니다 ^^

저도 스팀잇 시작하고 일주일 지난 뒤에 그림을 그리는 아내에게 추천해서 함께 스팀잇을 하고 있어요. 스티미언 부부가 되었죠.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올~ 부부가 함께~ 좋지요
서로의 공통 관심사도 생겨나고
그러다보면 사이도 더 좋아지고
저는 적극 추천입니다 ^^

많은 이웃분들이 소철대장님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다 있지요~ ^^
두분다 멋있습니다.
아우... 아들이 저런글까지 쓰고 얼마나 듬직하실까... (나중에 아들 잘 키우는법 좀 전수해주세요. ㅎㅎ)

노아님 이미 잘 키우고 계시면서 ㅎㅎ
사진 올려주실 때 이미 다 알아봤다능 ^^
그나저나 오늘은 칼퇴중입니다.
집주인과 뭣좀 해묵을까 해서요.
세입자2는 학원가니라 바빠서 요새 둘이만 오붓하게 되었네요 ^^

부자지간끼리 스팀잇이라니! 더욱 돈독해지는 사이가 되가는게 느껴지네요! :)

코힙님 고맙습니다.
이러면서 서로 배워가는거지요 ^^

good sharing upvote please

Thnx bro

Below URL is this post's english version :-)

@sochul 님 안녕하세요~ 반가운 글을 읽고 갑니다~ 군대에 있을 시절 우연히 재정강연을 듣게 되었는데요. 자식이 태어나서부터 하루 2,000원씩 20살때까지 매일 적금을 들어줬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20살이 된 자녀는 2,000만원을 손에 쥐게 되었죠. 담배피던거 끊고 그 돈을 자녀에게 투자하여 자녀가 성인이 되었을때 스스로 무언가를 해볼수 있는 큰경험을 주는것에 감동을 느꼈습니다. 소철님도 그 분과 방법은 다르나 방향은 같으리라 생각합니다. 대부분 어린 자식을 낮게 평가하고 무언가를 시작하려할때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감옥아닌 감옥에 가둬두는 것이 일반적인데 소철님 같은 아버님을 둔 자녀는 참 좋겠네요 ㅎ 이상 저의 느낌이였습니다. 하루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제임스님
자녀를 위해 매일 2천원을 적금을 들어주셨다는 부모님의 이야기..
솔직히 저는 그렇게까지 할 자신은 없습니다.
저 또한 제대로 된 아버지의 모습이 아닌 것에
제 자신에 대해 화가나기도 하는 보통 아버지랍니다.

오늘도.. 제 나름의 생각을 아들에게 전달하려 하였지만
녀석이 어떻게 받아들였을런지 아직 물어보지도 못했거든요 ^^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제임스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여 주심에
더 용기를 내어 녀석과 많은 것을 나누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꿈보다 해몽이라는 말처럼
제 글에 대한 멋진 해석을 주심에 잠 잘 오는 밤이 되지 싶습니다.

감사드린다는 말을 끝으로 팔로우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다시 뵙더라도 적어도 처음뵙겠습니다~ 라는 멘트를 보내지는 않으려고요 ^^

제가 남긴 댓글을 읽어주시고 신경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대게 청년들이 제일 싫어하는 어른중 하나는 답을 미리 정해놓고 대화를 나누는 어른이라고 합니다. @sochul 님은 자녀의 생각을 잘 헤아리시는 부모님중 한분이란 생각이 드네요^^ 대한민국 실업률이 9퍼센트를 넘어 역ㄷ대 최고의 실업률을 보여주고 있으나 소철님 아드님께서는 본인의 재능을 발견하고 재미있고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일을 찾기를 소망합니다. 좋은하루 되십쇼!

아이들에게 공부해라 하는 부모가 아니라
공부하자 하는 부모가 되어라 하는 말이 있습니다.
나눔을 실천해야 한다가 아니라
이미 실행하고 계시는
아들은 아버지의 등을 보며 성장한다고합니다.
제가 어쩔 수 없는 후회에 빠질 때가
아이와 더 많은 얘기를 하지 못한 것
많은 시간을 함께 있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참 좋은 아버지십니다.
그리고 너무도 부러운 아들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제제이님 많은 부분에서 모자란 아버지입니다.
제 글을 통해 그렇게 느껴주셨다면
더 없는 칭찬으로 받아들이도록 하겠습니다.

보내주신 댓글에 힘입어
더욱 많은 것을 아들과 나눠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밤 제게 좋은 댓글 주심에 고맙습니다 제제이님 ^^
행복한 꿈 꾸세요~~

그 아버지에 그 자식이라고... 한터님께서 큰 사람이 되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님이라 하기에 그래도 아직은 어린것 같아요.
아마 '군'정도랄까요? ㅎ

현재가 아닌 미래의 한터님을 보고 얘기하는거죠 ^^ 미래에는 '님'으로는 안 끝날 가능성이 있어서 이렇게 선수를 쳐놔야 비빌데가 조금이라도 생길듯 합니다 ㅋㅋ

ㅋㅋ 그럼 저도 얼렁 고쳐야겠네요
한터사마~ ^^

저도 슬쩍 발 담궈볼께요.. 한느님?!

투맘님 고맙습니다 ^^
아들에게 보라할께요

한터형..님... ㅎㅎ

한터... 오라방..?

아~ 쥴팍님 형까지 ㅋㅋ

사랑하고 나누는 방법을 직접 보여주는 것만큼 '위대한 유산'은 없을 듯 합니다. 아드님은 그 어떤 장면보다 아버지가 보여준 이런 장면을 마음에 깊이 새기게 될 거라 확신합니다. 저에게도 도전을 주는 글입니다. 제 자녀에게 어떤 유산을 줄 것인가를 잠시 생각해봅니다. ^^

ky님 다녀가셨네요 ^^
도전이라고까지 표현해주시다니
저도 아버지로써 한참 모자란 초보랍니다 ㅎㅎ
그저 조금씩 나아져보자고 하려는데
정말 쉽지 않음을 매일 느끼고 있습니다.

아빠와 함께하는 스티밋이라니 ㅎㅎ 글을 올리는게 조금 머뭇거려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ㅎㅎㅎ 그래도 재미있게 살아가시는 모습 정말 보기 좋아요 팔로우하고 갑니다!

코코님 저도 이런 댓글받고 그냥 있을수 없어 낼름 팔로우하였습니다 ㅎㅎ
재미지게 사는것이 삶의 목표라
그런데 지금도 현실은..재미진 설겆이 하는거란게 ㅋㅋ

ㅎㅎㅎ 설겆이 후 평화가 찾아오는게 가정 아닌가요 헤헤

도스토예프스키는 '전쟁과 평화'를 썼고
소철은 '설겆이와 평화'를 쓰게되는 걸까요? ㅋㄷ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