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하고 예뿐 기차역, 극락강역

극락역에서 송정역까지 가는 셔틀기차를 타러 가요! 우리집 꼬맹이는 자전거를 가지고 가요
기차를 좋아하는 우리집 꼬맹이를 위해 왕복으로 한번태워주러 자주오는 곳인데, 오늘은 시간이 남아서 주위를 둘러보니 너무 이뿌게 꾸며났네요

요즘 기차역같지 않고, 꼭 옛날 드라마에 나오는 것처럼 이쁜거같아요
사진에는 없지만 하트모양 웅덩이에 물고기들도 있었어요

얼마전만해도 없었는데, 소원도 써서 걸어놓는 곳도 있구요, 잠깐 기차기다리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잠깐 3분안에 구경할정도로 작은기차역이지만, 색감이 너무 이쁘더라구용

광주역-극락강역-광주송정역

세구간을 오가는 셔틀기차가 다녀요, 목포 용산가는 기차도 있지만, 자주있지않아 여기서 광주역이나 송정역으로 옮겨가서 기차를 타러갑니다. 혹은 저처럼 아이들에게 기차를태워주러 오는 어머님들도 계세요

셔틀기차 한번타는 요금이 2600원으로 왕복 5200원(성인기준)이에요!

간김에 송정역시장도 산책할까했지만 너무나 무더운 날씨로 송정역시장은 가지못했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