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가을, 제주여행.
조그만 낙타 인형 하나를 가져 갔을 뿐인데
덕분에 더 많이 웃을 수 있고, 더 많은 사진을 남길 수 있었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큰 계획 없이.
발길 닿는 대로, 기분 내키는 대로.
고민도, 생각도 다 내려놓고 오롯이 순간의 순간을 즐길 수 있었던 시간들.
몇 년이 지난 지금,
여행이 가고싶은 날이면 제일 먼저 꺼내보게 될 정도로
행복했고 꿈결같았던 순간들이었지.
새로운 여행을 계획하다
문득, 지나간 어느 여행을 회상하게 되는 오늘.
美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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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제주는 어떗나요? 저는 항상 여름의 제주만 기억하고 있었네요!!
잘보고 갑니다. kongse님 자주 소통하고자 먼저 팔로우하고 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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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이라 그런지 덥지도, 춥지도 않고 딱 좋았어요.
날씨가 너무 기막히게 좋아서 더 즐거운 여행이었던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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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이 아니고 낙타네요 ㅋㅋㅋㅋ
다음에는 기린을 한 마리 대리고 가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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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 인형이 없어서 다음엔 라이언 데리고 갈겁니당ㅋㅋㅋ
라이언은 전에 후쿠오카 한 번 같이 갔다왔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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