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동에서 패널이 파손된 모니터를 받아 교환받았다

in travel •  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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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동에서 삼성 커브드 모니터를 주문했다.
신나게 박스를 까서 조립을 하려고 보니 패널이 먼가 이상했다.
그냥 뭔가 묻었나 싶었는데 막상 켜보니까 위의 사진처럼 액정이 나가있었다.
멀쩡히 잘 배송되었는지 알았는데 이렇게 패널이 나간 제품은 처음 받아봤다.

언어의 압박이 심한 중국에서 어떻게 교환하나 고민하다가 징동 웹사이트에서 교환요청을 했다.
신청 후 한 시간도 안 되어서 징동에서 연락이 왔는데, 제품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교환프로세스에 대해 알려주었다.

다음 날 아침에 징동 배송기사가 와서 제품을 확인하고 파손처리부서로 제품을 보내 확인한 다음에 일주일 안에 새상품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다음 날 아침 9시에 파손상품을 수거했는데, 모든 부속품이 다 있는지부터 확인하더라.
징동 배송기사의 단말기 내에 이 제품 내 부속품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어서 체크가 쉬웠다.
그리고 관련부서에 전화해서 문제를 보고하고 수거해갔다.

금요일에 수거해갔고 주말이 껴있어서 새상품을 받기에 시간이 오래걸리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파손상품을 보내고 사흘만애 새제품을 받았다.
맞교환을 할 수 있다면야 좋은데, 그래도 이렇게 처리해줘서 나았다.
새 제품을 열어보니 아무 문제가 없어서 지금까지 잘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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