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ing: eastseaiskoreaAll contenthive-129948hive-196917krsteemhive-180932hive-166405photographyhive-183959hive-183397hive-150122hive-185836hive-188619zzanhive-144064hive-184714uncommonlabhive-101145hive-103599hive-193186hive-145157bitcoinhive-138689lifehive-139150hive-109690TrendingNewHotLikersdozam (72)in zzan • 8 hours ago[25-3-3] 대체 휴일직장인들은 황금 연휴였겠지만 신입생들에겐 뭔가 산뜻하고 기대감 어리는 하루였겠지만 나 같은 퇴직자에게는 도서관이 문을 닫는 날이다. 밭에 가기엔 간밤의 비로 질퍽하고 바람도 강하다. 그래서 생각해낸 곳이 커피숍인데, 책 들고 호기롭게 스타벅스까지 들어가 봤는데, 사람이 많아서 놀랐다. 어르신, 젊은이들, 학생, 꼬맹이들까지.…dozam (72)in zzan • yesterday[25-3-2] 할머니와 길냥이자주 가는 김밥집 주인장이 길냥이들을 챙기신다. 얼마나 잘 챙겼는지 냥이들이 통통하다. 우유와 핫바 등에 맛을 들인 냥이들, 할머니 손을 툭툭 치며 더 달라 한다. 할머니는 생명을 소중히 여긴다.dozam (72)in zzan • 3 days ago[25-3-1] 민족 저항의 날 기념 강아지 무료 분양선친 기일이었던 지난 1월 17일 날씨도 추웠는데 백구가 새끼를 낳았다. 우리 모두 깜짝 놀랐고 제일 놀란 사람은 엄니셨다. 숫놈이 와서 얼쩡 거리는 걸 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엄니가 미역국(!)을 끓여서 들여다 봤더니 자그마치 여섯마리가 꼬물대더란다. 엄니의 촉이 작동을 해서 도대체 어느 집 개가 사고를…dozam (72)in zzan • 3 days ago[25-2-28] 오랜만에 모임 회식백숙보다는 치킨, 치킨보다는 닭볶음 요리를 좋아하는 어쩔 수 없는 술꾼. 오늘 간만에 지인들과 맛집에 왔다. 이 식당은 지역 사람들만 아는 숨은 맛집인데 맛이 좋아서 손님이 많다. 오랜만에 먹어서인지 닭볶음탕이 참 맛났다. 술이 술술 넘어갔다. 직장인에겐 달콤한 연휴다. 다들 안전하고 행복하게…dozam (72)in postingcuration • 5 days ago[25-2-27] 날이 따뜻한 거 같아서날이 확 풀렸다. 그래서 슬슬 바닷가로 향했다. 간월도는 집에서 30분이면 도착한다. 마침 물이 그득 들어 왔다. 간월암이라는 이름은 무학대사는 달을 보고 깨달음을 얻어서 지었다고 한다. 무엇을 깨달았을까. 바다는 고요한데, 가까이에서 끼룩대는 갈매기들 깃털이 유난히 깨끗해 보였다. 잠깐의 외출로도 기분이 정화된다.dozam (72)in postingcuration • 5 days ago[25-2-26] 여행 사진이나 뒤적뒤적책은 열심히 보고 있는데 진도는 느리고 하나를 익히면 두개를 까먹고…… 에라이~~~~ 드러누어 작년 사진이나 뒤진다. 근데 여기가 어디더라? 포르투갈 무슨 해안절벽이었는데.dozam (72)in postingcuration • 6 days ago[25-2-25] 오늘도 열심히 살았다특별한 일은 없었지만 삼시 세끼 밥 먹고 책도 보고 열심히 살았다. 감사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