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ing: steemzzangAll contenthive-129948krhive-196917zzansteemhive-185836hive-183959hive-180932hive-166405hive-150122uncommonlabhive-144064hive-188619photographyhive-101145hive-183397hive-145157bitcoinlifehive-193637krsuccesshive-181136hive-184714hive-109690hive-103599TrendingNewHotLikersjjy (82)in steemzzang • yesterday詩 • 든 • 손영산홍이 피던 자리 눈꽃송이가 탐스럽습니다 보랏빛 라일락이 향기로 손짓하던 자리 함박눈이 사르르 내려앉아 침묵에 잠깁니다 가야할 길이 떠나온 길보다 멀리 남았다는 말이겠지요 겨울 편지 / 안도현 흰 눈 뒤집어쓴 매화나무 마른 가지가 부르르 몸을 흔듭니다 눈물겹습니다 머지않아 꽃을 피우겠다는 뜻이겠지요 사랑은…jjy (82)in steemzzang • 2 days ago우리말 우리글 이벤트 655.그동안 매서울만큼 춥다 기온이 조금 올라가자 푸근해서 살 것 같다고합니다. 사람처럼 변덕스러운 동물이 없다고 하는말이 꼭 들어맞는 말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그래도 눈치 없는 사람이 통화를 길게하는 바람에 손이 꽁꽁얼었습니다. 그렇지만 좋은 사람과의 만남이 즐겁듯 목소리만 듣는 것도 못지 않게 좋은 일입니다. 어제가 장날이어도 워낙 날이…lee1004 (79)in steemzzang • yesterday하얀나라(2024.12.21)성탄을 앞두고 하얀나라가 되었어요 올해는 화이트크리스마스를 기대해도 될것같아요 물오리들은 하얀 징검다리늘 놀이터로 신나게 물놀이해요hansangyou (76)in steemzzang • yesterday밤눈---김 광 균--- 겨울밤 노천 역에서 전동차를 기다리며 우리는 서로의 집이 되고 싶었다 안으로 들어가 온갖 부끄러움 감출 수 있는 따스한 방이 되고 싶었다 눈이 내려도 바람이 불어도 날이 밝을 때까지 우리는 서로의 바깥이 되고 싶었다ygs (74)in steemzzang • 19 hours ago눈사람눈이 소복하게 내린 날 아침 햇살이 풀어 놓은 나무 아래 고사리 손으로 눈사람을 빚는다 바람이 들어 갈까 외투 단추를 꼭 여미고 한스푼 가득하게 미소로 펼칩니다.jjy (82)in steemzzang • 3 days ago우리말 우리글 이벤트 654. 정답 발표.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동지 추위를 미리 하는 것 같습니다. 동지가 가까워지면서 벌써부터 팥죽 먹는 얘기가 나옵니다. 올해는 노동지라 팥죽을 먹어도 된다고 하면서 어떻게 해야 맛이 있는지 자신만의 비법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누구나 자신만의 비법은 있는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주부9단의 숨은 고수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지금은 여성들의…lee1004 (79)in steemzzang • 2 days ago성탄트리(2024.12.20)곧 성탄이 다가와요 아기예수님 탄생을 기다리며 성당을 환하게 비춰줍니다 하늘에 별이 아기예수님 오시는 길을 밝혀주네요swan1 (73)in steemzzang • 7 hours ago70대에도 현역이다4남 1녀 중 사랑받는 막내딸로 풍족하게 살았습니다. 결혼해서도 부족함 없이 전업주부로 살던 제가 우연히 애터미를 알게 되어 70이 넘은 나이에 글로벌사업까지 펼치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습니다. 애터미는 시니어 성공 인큐베이터입니다! 퇴직하고 노후를 걱정할 나이에 저는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나아가려 합니다. 애터미니까 가능합니다!hansangyou (76)in steemzzang • 2 days ago바람이 불어---윤 동 주--- 바람이 어디로부터 불어 와 어디로 불려가는 것일까 바람이 부는데 내 괴로움에는 이유가 없다 내 괴로움에는 이유가 없을까 단 한 여자를 사랑한 일도 없다 시대를 슬퍼한 일도 없다 바람이 자꾸 부는데 내 발이 반석 위에 섰다 강물이 자꾸 흐르는데 내 발이 언덕 위에 섰다ygs (74)in steemzzang • 2 days ago임은정 검사임은정 검사는 18일 SNS에 검찰이 비상계엄 수사와 윤대통령 사건을 공수처에 이첩한 것에 대해 검찰이면 능히 할 법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바람이 바뀌었는데 자세를 틀지 않을 수 있겠냐고 하며 검찰의 바주기 수사를 우려하지 않는다고도 논평했습니다.jjy (82)in steemzzang • 4 days ago詩 • 든 • 손나무들은 오늘도 양팔을 들고 하늘을 향해 울부짖었다 겨드랑이가 찢어지는 아픔도 마음을 헐어내는 아픔에 비할 수는 없었다 새벽달을 보며 일 년에 열 두 번이나 몸 한 쪽이 깎여나가는 아픔을 *고요의 바다에 깊이 묻었다 뼛마디가 얼음조각으로 변하면서 반쪽이 된 낮달의 얼굴이 건네는 미소가 나무의 눈물을 거두어 갔다 봄을 부르는…fj1 (70)in steemzzang • 20 hours ago지킴이오늘처럼 춥고 눈이와서 얼어붙은 겨단에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 준비된 모래주머니 쌓아놓은 모습이 평소엔 꽃처럼 예쁘다 생각했는데 오늘은 네가 힘이있고 대단해 보인다fj1 (70)in steemzzang • 2 days ago로란 아침 / 이용희황금빛 아침이 다 샛노란 시작이다 독 거 인 빈 방 에 도 노숙자 벤치에도 샛노란 해님 웃음이 아침 인사 전한다dozam (72)in zzan • 18 hours ago[24-12-21] 서울 나들이친구네 집 방문. 오랜만에 서울. 술이 술술…… 너무나 진솔한 내 친구. 어느새 40년지기. 술 익는 밤lee1004 (79)in steemzzang • 3 days ago게발선인장(2024.12.19)게발선인장이 꽃을 피워 거실안으로 들어왔어요 베란다에서 추위를 견디며 꽃봉우리를 맺어 따뜻한 거실에 친구들과 나란히 했네요 해마다 화사하게 꽃을 피우고 마음을 따사롭게 해주어 고맙구나 크리스마스가 되면 더욱 빛나겠지^^swan1 (73)in steemzzang • yesterday송이송이 눈꽃송이밤사이 눈이 내렸다 온 세상이 하얗게 덮여 아득한 설국이다 영산홍이 피던 자리 눈부신 눈꽃이 핀다dozam (72)in zzan • 2 days ago[24-12-20] 오늘도 이상한 그림 뜨나?그러네. 이상한 그림이네. 왜 그럴까요? 오늘은 건고추 완판했다고 자랑하려 했더니만. ㅋㅋ 당근이 농산물 판매를 막아서 한달 정지 먹었고 시간은 자꾸 가는데 햇건고추가 묵은 고추 되어 가는 판이라 안달하다가 안되겠다….. 탈퇴해서 재가입하자! 일주일 유예 기간이 끝나고 다시 가입해서 올렸더니! 기다렸다는듯 세껀이…hansangyou (76)in steemzzang • 3 days ago내 마음을 아실 이---김 영 랑--- 내 마음을 아실 이 내 혼자ㅅ마음 날가치 아실 이 그래도 어데나 게실 것이면 내 마음에 때때로 어리우는 티끌과 속임 업는 눈물의 간곡한 방울방울 푸른 밤 고히 맺는 이슬 가튼 보람을 보밴 듯 감추엇다 내여드리지 아! 그립다 내 혼자ㅅ마음 날가치 아실 이 꿈에나 아득히 보이는가 향 맑은 옥돌에 불이 달어…fj1 (70)in steemzzang • 2 days ago건강기능식품하루 2정,기억력 개선을 위한 선택 깜빡 깜빡 하는 나를 위한 퍼플 에너지 포도와 블루베리에서 온 폴리페놀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100% 유럽산 프리미엄 원료 애터미 스마트 메모리 업 좋아요.ygs (74)in steemzzang • 3 days ago소망주렁주렁 탐스러운 붕감 우리의 삶에도 주렁주렁 달리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