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혼자 떠난 생일여행 4

in tripsteem •  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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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돈무앙-미얀마 비행 중
인천 - 돈무앙 구간-

승무원이 입국카드를 준다.
"Excuse me?
My final destination is Myanmar.
Do I have to fill in the immigration card?"

"No"
"Ok, Thank you-"

승무원이 안써도 된단다.
그래서 안썼다.

비행기에서 내려 나는 캐리어를 돌돌돌 끌고 트랜스퍼로 간다.

우와......................
새벽인데 사람 엄청 많다.
돈무앙 공항은 처음 오는것 같은데
아예 중국인 전용 입국 심사가 있네??
엄청 많이 오나보다....

나는 갈아타러 가니까 다행이다...하며 사람이 없는 Transfer를 따라 총총-

카운터에 사람이 나 밖에 없다.
여권과 출력물을 내밀었다-

안된단다.
ㅇ_ㅇ...................?

'내가 새벽이라 잘 못알아 들었나?'
다시 물어본다.
그래도 안된단다.
왜요?
돌아오는답은-
It is not a real ticket-

근데 나 예약 했어 봐봐-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된단다-

방법은 하나다.
나갔다가 들어오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계획은 2시간 남짓 대기시간이 있으니
비행기 기다리면서 좀 자고
미얀마에 도착하자마자 관광해야지~ 했는데..
관광은 커녕 잠이 홀딱깼다-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도 그 많은 인파 속으로-
아니- 다시 돌아가니 비행기가 또 도착했는지
아까보다 더 길어진 줄에 나도 마치
뱅콕 방문자인양 함께 줄서서
입국심사를 받는다.

당연히 이것도 어디서 누가 올려놓고 간거
앗싸! 하며 주워다가 썼다ㅋㅋㅋㅋㅋㅋㅋ

나.. 지금 뱅콕 땅 밟은거?ㅋㅋㅋㅋㅋㅋㅋ

도착은 1층으로-
나는 1층에서 나와서 다시 3층으로 간다.
이게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라와서-

다시 체크인ㅋㅋㅋㅋㅋㅋ
출발은 늘- 처음처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이 내가 필요했던
레알 티켓 이던가.....ㅋㅋㅋㅋ

방금 전에 쓰고 제출해서 받았던 반쪽 입국신고서를 반쪽을 바로 다시 제출 했다ㅋㅋㅋ

아침을 먹어야 되나? 잠깐 고민하다
미얀마에서 누들을 실컷먹어야 했기에 패스-

면세점 구경 중 ㅋㅋㅋㅋ

드디어 출발이다!

흐흣- 진짜 미얀마에 가는 것인가 +_+

방콕으로 타고왔던 사람들과는 또다른 느낌이다.

요건 써야지!ㅋㅋㅋ

왠지모르게 저 호랑인지 사자인지...
비자에 있는 마크도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여기 있는 저 마크도 멋지다! +_+

짜잔~ 미얀마에 도착했다!
드디어 내가 미얀마에 왔다!!!

미얀마 혼자 떠난 생일여행 1

미얀마 혼자 떠난 생일여행 2

미얀마 혼자 떠난 생일여행 3


여행지 정보
● 미얀마 양곤 양곤 국제 공항

관련 링크
https://kr.tripsteem.com/profile/ameliek/tt20181010t113047927z


[미얀마]혼자 떠난 생일여행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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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rips.teem입니다. 다음편이 완전 기대되는 여행기입니다.!! 떠나시는날이 생일이신건 아니시죠??? 다음여행기 기대하겠습니다.^^

짝짝짝! 미얀마 입성 축하드립니다~ 이제 본격적인 미얀마 여행기가 시작되겠네요.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미얀마로가셨군욯ㅎ다음 여행기가기대되네요

여자 혼자 떠나는 여행기 너무 재밌게 쓰시는거 같아요^^ 너무 기대하고 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