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530] 날아갈뻔 한 바람

in tripsteem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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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어느날 바람에 날아갈뻔한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입니다.
이날은 아침부터 비바람이 엄청 불어서 갈수 있을까 하고 도착했는데, 아니나 다를까....비바람으로 입장불가!!!!!

한두 명만 근처를 서성이고 있더라고요.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갈 수는 없으니
바람에 날아갈 거 같지만 우산을
꼬옥 잡고 걸어가 봤습니다..

사진으로는 바람이 어느 정도인지
가름이 안 되지만,,, 진짜 사람도 날아갈 정도였답니다....

저 멀리 청사포 스카이워크가 보이는데, 근처까지도 갈 수가 없는 현실...ㅠㅠ

이 바람에 스카이워크 올라가면 진짜 날아갈 거 같았죠..
오륙도 스카이 워크는 많이 가봤으니 멀리서만 바라봅니다.

파도도 장난 아니고, 오후부터는 그친다고 했는데, 진짜~~
이 상태로 보면 전혀 그칠 기미가 안 봅니다.
하지만, 오후에는 햇살이 가득한 맑은 하늘이었답니다.

비바람치는 부산 바다도 멋지데요...
부산 바다는 언제봐도 멋지고 좋죠...
부산 살고 싶데이~~ㅋㅋ

어느 모녀는 사진 찍는다고
아래 바위로 내려가던데....
위험합니다.... 라고 소리쳐 주고 싶더라고요....

인터넷에 추락사 뉴스가 없는 거 보니
사진 잘 찍고 무사히 올라왔겠죠? ㅋㅋㅋ
엄청나게 걱정한거 알려나요?


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2동 중동1로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KR#530] 날아갈뻔 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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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때문에 제대로 구경못해서 아쉬웠겠어요. 그나저나 저 날씨에 밑으로 내려가는 배짱은 정말 ㅠㅠ 그러다가 사고난다고요.

아쉽긴했어요..
담에 또 올 기회가 생겼지요 ㅎ

헉 모녀는 왜 그러셨을까요.. 상상만해도 아찔하네요.

그러게요..멀리서 보는 데도 아찔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