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스팀#6]가을이라 더 좋은 남한산성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샌드위치 휴일은 휴일~!
가을이라 밖으로 나왔습니다.
남한산성으로~

다음주부터 있을 문화제 홍보로 알록달록

남한산성이 유네스코에 등재된 건 처음 알았어요.
추석연휴 때 남한산성이라는 영화를 보고 꼭 와보고 싶었더랬죠.

남한산성 행궁은 월요일이 휴궁이라고 합니다.
네, 오늘은 월요일 ㅎㅎㅎ....ㅠㅠ

아쉽지만 담벼락 너머로 보이는 모습에 만족을 해야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만 보아도 너무나 좋았어요.

기와와 소나무, 그리고 푸른 가을하늘

그렇게 가파르지도, 완만하지도 않은 산길따라 걸어올라가니 시내가 한눈에 보입니다.

그리고 수어장대에 도착했습니다.

처음부터 이 곳을 지켰을 법한 소나무가 반겨주네요.

지휘관이 군대를 지휘하기 위해 만들어진 높은 건물, 현존하는 유일한 장대라고 합니다.

수어장대
지금은 나무들이 커서 시야가 가려졌지만, 예전 이곳에선 서울과 주변지역이 한눈에 들어왔겠죠?

무망루

남한산성 청량당, 수어장대

청량당에 들어서는데 일본인 관광객 두분이 카와이~카와이~라며 사진 찍길래 무언가해서 봤더니.
이렇게 꼬마 고양이들이 장난치고 있었어요.
진짜 카와이~

청량전을 나와 준비해온 과일을 챱챱~
시원 상쾌한 그늘 아래서, 소풍 나온 기분이였어요.

그리고 인증샷도 찰칵

날이 맑아 롯데타워뿐만 아니라 저 멀리 서울타워까지 보였어요.

가을은 깊어가고, 하늘은 푸르고,
나는 기분이 좋은 날.

가족, 연인, 친구들끼리 많은 분들이 이 가을을 느끼러 나오셨더라구요.

처음 와본 남한산성
서울에서 가까우면서 교외나온 기분, 전망까지 즐길 수 있는 좋은 곳이란 걸 알았어요.

가볍게 산책하고, 역사공부에, 즐기기 좋은 곳, 남한산성~

남한산성 축제가 이번 주 주말부터 시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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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스팀#6]가을이라 더 좋은 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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