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치앙마이] travel in chiangmai - 왓우몽 카페투어

in tripsteem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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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스푼
No. 39cafe
반캉왓



치앙마이에는 아긔자긔한 카페가 참 많습니다. 제가 갔던 왓우몽 주변 카페 거리를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여기는 그냥 왓우몽이라는 사원 근처에 있는 거리를 말합니다.

치앙마이 시내에서는 그리 멀지 않지만 느낌상 파주출판단지 프로방스? 그런 느낌이에요 헤이리에 있는 예쁜 카페..? 님만해민 쪽에서 그랩을 타고 15분 정도 걸려서 왓우몽을 구경하고 카페투어를 갔지요.

첫번째로 들어간 카페는 | 페이퍼 스푼 |입니다.

스푼 모양의 간판이 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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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제가 간날이 휴일이었습니다. 보이는 것들 하나하나가 귀엽고 깜찍하지요. 들어가지는 못하고 외관만 구경하다가 다음 카페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ㅠ

<매주 화 수 휴무 / 10 :30 ~ 16 : 30> 페이퍼스푼 구글지도

두번째로 들어간 카페는 | No. 39 cafe |입니다.
왓우몽 카페거리의 대장입니다. 여기도 페이퍼스푼처럼 여러 샵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브런치 메뉴 , 각종 소품, 카페 등이 있습니다. 아마 망원역에 <어쩌다가게>의 느낌인 것 같네요. 이런걸 벤치마킹했나..?





커피를 주문하고 밖에 나가서 앉아있어도 되고 너무 덥다면 커피 마시는 공간이 따로 있으니, 작은 연못을 바라보며 앉아있으면 되겠네요. 치앙마이에 혼자 여행을 갔었는데, 숙소 사람들하고 같이노는 날이 많아서 혼자서 다닌 적이 많이 없었습니다. 이 날은 하루 종일 혼자서 카페투어를 다닌 날이었는데, 조금은 심심하지만 공상에 빠질 수 있는 시간이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사진찍기에도 참 좋은 곳입니다. 인생샷 건질 수 있는 장소에요.

<10:30 ~ 20 :00> No. 39 cafe 구글지도

마지막 코스는 | 반캉왓 |입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커뮤니티센터에요. 우리나라도 홍대 경의선책거리나 망원역에 가면 이런 느낌의 공간이 있어요. 하지만 이런 공간은 태국이 좀 더 발전되고 세련된 것 같은 느낌이에요.






여기도 브런치 식당과 커피만 파는 곳. 소품샵 등이 모인 곳이에요.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셔서 여기서는 마시지 않았고 구경하고 잠깐 앉아있기만 했습니다.

<월요일 휴무 / 11:00 ~ 18:00> 반캉왓 구글지도

페이퍼 스푼부터 마지막 반캉왓까지 쭉 걸으면서 이동을 했어요. 그렇게 멀지도 않고 큰 길을 따라 이동하면 대로변에 위치해있어서 찾기도 쉽구요.

치앙마이 시내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거리였네요. 주의할 점은 골목길로 잘못들어가면 가 많다는 것. 왠만하면 골목으로 들어가지마세요 ㅠ 이 쪽 지역에는 <이너프 포 라이프 빌리지>라고 하는 유명한 숙소가 있는데 여기서 며칠 묵는 것도 좋아보여요.

여기까지 하고 치앙마이 시내로 돌아가 야시장과 밤거리를 돌아다니면 하루가 참 여유롭고 행복합니다.



[태국-치앙마이] travel in chiangmai - 왓우몽 카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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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쁘고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많네요~
여기는 미끄럼도 탈 수 있는건가요? ㅎㅎ

IMG_0228-1540007488406.JPG

미끄럼틀 탈 수 있는데, 그냥 장식인 것 같아요 ㅎㅎㅎ 녹이 많이 슬었어요

안녕하세요. @trips.teem입니다. 와..여기 너무 좋네요! 숲속에 있는 카페라니!! 인생삿 남기기에도 너무 좋은 곳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여행지 많이 공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카페가 정말 멋지네요.

너무 좋은 장소였습니다 : )

헉 태국! 옛생각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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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는 언제 보아도 매력적인 곳인듯 해요~
전 치앙마이 마켓의 아주머니들이 바로 갈아주는 싱싱하고 푸짐한 과일 요거트가 아직도 생각나서 가끔 달려가고 싶답니다 ㅎㅎ

크~~ 야시장에서 저도 많이 마셨습니다 ㅠ

치앙마이가 태국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죠? 십년쯤 전에 치앙마이에서 코끼리 트랙킹 했던 기억이 나네요~

와 십년전! 그 때는 치앙마이를 아는 사람도 많이 없었겠어요! 코끼리 트래킹하고 싶었는데 못해서 나중에 해보려구요 ㅎㅎ

이국적인 카페
한국시골 같지만 뭔가 다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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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시골같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