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타고 갈 때 더욱 굉장한 안동 로컬 여행

렌터카 타고 갈 때
더욱 굉장한 안동 로컬 여행

여행작가가 당신을 위해 찾은 안동 로컬 피플의 명소

렌터카를 타고 떠나는 쾌적한 안동 여행.
더욱 멋지게 즐기고 싶다면, 이것만은 놓치지 말자!

우선, 안동까지 어떻게 하면 갈 수 있을까?

<사진 1. 저 하회나루터에서 전통 불꽃놀이, 줄불놀이를 볼 수 있다.>

첫 번째, 자동차? 버스?

서울에서 안동까지 가기 위해서 가장 편한 방법은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이다. 자동차를 가져가는 것은 안동 시내와 안동의 명소, 하회마을과 안동호를 오가는 데 시간을 좀 더 절약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그러나 당신이 사정상 자동차를 가져갈 수 없다면, 서울의 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승차장에서 고속버스를 타는 것이 안동까지 가는 제일 쾌적한 길이 될 것이다.

만약 인천국제공항에서 당장 안동으로 넘어가고 싶다면,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과 2터미널을 연결하는 공항철도를 타고 2터미널로 가서 안동행 고속버스를 타면 된다.

내릴 터미널은 안동 터미널이다. 약 4시간 10분 동안 버스를 타는 여정이며, 중간에 휴게 시간은 10분에서 15분 정도로 한 번 정차한다.

이때, 버스 기사가 말하는 집합 시간을 잘 기억하라.

<사진 2. 렌터카가 있다면 가능한 사진, 하회마을을 코앞에 두고 흐르는 낙동강. 이걸 전통적인 표현으로 '배산임수'라 한다.>

<사진 3. 오른쪽 절벽의 이름이 '부용대'. 줄불놀이의 마지막 하이라이트, 낙화 쇼가 펄쳐지는 무대다.>

두 번째. 안동 렌터카 여행의 시작, 자동차 빌리기

안동 터미널에 도착했다면, 이제 신속하게 버스에서 내려 자동차를 빌리는 것이 좋다. 안동 시내 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평균 대기 시간이 1시간이나 되므로 효율적인 여행이라 할 수 없다.

게다가 안동에서 가장 유명한 안동 하회마을을 비롯한 핫플레이스는 대부분 안동 시내 외곽에 위치해 있다. 따라서 렌터카를 빌리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

렌터카를 빌리는 가게는 안동터미널이 위치한 경동-로 인근에 상당히 많으니 참고하라.

<사진 4. 커피 한 잔과 함께 즐기는 안동-호의 멋진 풍경이면 감성이 절로 터진다.>

세 번째. 드넓은 호수 전망을 보면서 휴식, 안동-호

안동-호는 안동댐이 건설되면서 생겨난 저수지의 이름이다. 이곳은 낚시꾼들에게는 최고의 민물고기가 잡히는 핫플레이스로 유명하다.

평소 낚시를 즐기지 않는 관광객에게도 안동-호는 충분히 보고 갈 가치가 있다. 모던하고 깔끔한 외형의 안동댐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안동의 산과 호수는 당신에게 분명 좋은 휴식처가 될 것이다.

<사진 5. 풍산 류씨 가문의 집성촌, 안동 하회마을이야말로 한국에서 다시 놓치기 아까운 '살아 있는' 전통의 보물이다. 사진은 하회마을 맞은편 절벽 '부용대' 위에서 찍은 한 컷.>

네 번째. 진짜 안동의 정취에 푹 빠져라, 하회마을

안동에 오면서 안동 하회마을을 보고 가지 않는 것은 너무 잔인한 처사다. 안동 하회마을은 안동의 알파와 오메가다.

그만큼 이곳은 안동을 대표하는 핵심 핫플레이스이고, 또한 여전히 유효하게 살아 숨쉬는 한국의 로컬 농촌 골목을 만끽할 수 있는 최상의 명소다.

<사진 6. 하늘에서 흐드러지듯 떨어지는 불꽃의 비 역시 오직 안동에서만 볼 수 있다.>

여기에 오직 안동 하회마을에서만 볼 수 있는 전통 민속 불꽃놀이인 줄불놀이를 볼 기회를 얻는다면, 당신에게 한국과 안동은 절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사진 7. 풍류를 즐겼던 조선의 귀족, 안동 양반들의 모습을 재현한 작은 무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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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안동시 송현동 안동터미널
● 안동시 용상동 안동댐
● 대한민국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종가길 안동 하회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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