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이탈리아 돌로미티 [Dolomites, Italy] 2

오늘도 돌로미티 사진 좀 더 보실게요~
다음날 걸었던 코스는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Alpe di siusi 처럼 아주 쉽진 않습니다.
그래도 한국에서 등산하는 그런 난이도는 아니고 여전히 트레킹 수준입니다.

세체다 (Seceda)
메인 사진은 세체다 뒷 모습 입니다

오늘 걸을 곳이 푸에즈 오들 공원에 속한 구간입니다

Firenze 산장

큰 건물이 산장입니다. 준비를 많이 해갔는데도 중간에 좀 헤맸고 길도 편치 않은 구간이 있어 지칠무렵 산장이 나타나서 힘을 내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라 관리도 철저하고 음식을 아무데서나 먹으면 안되는것 같았어요. 산장에서 간단한 식사도 하며 쉬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트레킹 코스가 너무 많아서 계획했던 코스대로 가려면 중간 중간 이정표에 쓰인 산장 이름이나 리프트 스테이션 이름을 보고 길을 찾아야 합니다.

Mont de Stevia

이번 코스의 하이라이트입니다.
걷느라 잠깐 힘들었던거 다 잊을정도로 멋있었어요~
정면에 보이는 바위산을 왼쪽에 두고 계속 걸었던겁니다. 뒤돌아 제가 걸어왔던 곳의 전체 경치를 보니 숨막힐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Odles 산장

산장을 가까이서 보면 이렇습니다. 일정 끝날 무렵 만난 산장이라 패스합니다

The Sella 셀라 산군

이곳은 리프트 타고 올라가서 산장에서 커피 마시며 경치만 보고 내려왔구요~ 제 발 아래 야생화가 피어있는 계곡은 겨울엔 스키 슬로프로 사용 된다네요.

Val Gardena (Ortisei, Santa Cristina, Selva)
마을도 내려다 보입니다

Santa Cristina

제 숙소가 있던 산타 크리스티나 마을입니다. 오르티세이에 숙소를 예약할 수가 없어서 옆마을로 갔는데 더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R.C의 압박이 없을때 ㅎ 자유롭게 자세히 여행기 쓴다고 사진 몇개만 골라서 올린건데 산, 산장, 리프트 스테이션 이름이나 각 코스를 확인하려면 찾아볼 자료가 많아서 ㅋ 잘 쓸 수 있을지 갑자기 자신이 없어지네요.

그래도 야생화 피는 시기에 꼭!!! 다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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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정보
● Seceda, Santa Cristina Gherdëina, 볼차노 이탈리아
● Naturpark Puez-Geisler, Funes, 볼차노 이탈리아
● Santa Cristina Gherdëina, 볼차노 이탈리아
● Rifugio Firenze, Sankt Christina in Gröden, 볼차노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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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이탈리아 돌로미티 [Dolomites, Italy]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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