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 Jiyun 🎨 Art, Chiang Mai 🇹🇭

in tripsteem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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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만나려고 Green tiger에서 기다리다 알고보니 Addict art studio에서 만나기로 한 것을 확인하고 음료를 바로 다 마시고 밖으로 나갔다.

GREEN TIGER 바로 옆옆 건물에 위치해있었다.

여기에서 DJing을 하고 있었어요.

페인트를 이렇게 모아놓은것만으로도 느낌있네요.

Duo- exhibition of painting by Nicolas Luna & Tavichon Chomtaveevirut

Nicoloas Luna와 Tavichon Chomtaveevirut의 그림이 번갈아 걸려있다.

야외는 저쪽으로 가보지 못했는데, 안쪽에서 이렇게 볼 수 있었어요.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Woke Folks Festival을 한다는 포스터가 예쁘게 벽에 걸려있어요. 알고보니 괜찮은 페스티벌이라고 Pai에서 5년째 살고 있는 호주 친구가 꼭 가봐야한다더군요.

이 그림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인도에 여행한적이 있는데 인도에서 믿고있는 신중에 하나와 많이 닮았죠?😆

실은 현지친구가 섹소폰을 부는 뮤지션인데 어떤 행사에서 연주를 하게되서 이곳에서 만나기로 한건데요.
계속 와달라고 했는데 거절했었다고 하네요. 친구는 의미 있는 곳이 아니면 연주를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설명을 들어보니 이 행사에서 모은 금액으로 6월에 이 커뮤니티에서 페스티벌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어요. 하지만 서양의 문화가 이렇게 다르구나를 느낄 수 있는 자리였어요.
옥션의 상품은 다름아닌 데이트! 여자도 남자도 참여했어요. 사람들은 금액을 불러서 데이트 상대를 정하고 옥션에 참여했어요. 처음보는 신기한 행사였어요.
친구는 중간중간에 다른 밴드와 함께 연주했구요. 같이 간 친구들과 작은 로컬 수퍼마켓에서 사온 맥주를 담 밖에서 마시며 안의 상황을 엿보며 신기하게 바라봤네요.
그래도 좋은 음악도 듣고 4개월에 만난 친구들과 수다떠니 너무 좋았어요.

조금 지루하게 느껴져서 친구가 집으로 초대했어요. 벽에 제 친구의 그림이 하나 걸려있어서 사진찍었어요. 집은 동화에서 나오는 것 같은 느낌으로 꾸며져있었어요.
다음에 가면 사진 제대로 찍어와야겠어요. 정말 예쁘거든요.

8년된 고양이 Fay. 그녀는 정말 얌전하고 너무 예뻐요. 하필 사진은 이런거 😂

2019.01.09 _ 5th day


여행지 정보
● Addict Art Studio, Singharat 4 Alley,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치앙마이 태국



Sweet Jiyun 🎨 Art, Chiang Mai 🇹🇭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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