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 Jiyun 🙏🏼 Yoga, Chiang Mai 🇹🇭

태국에 왔으니 요가도 좀 해볼까 하고 구글에서 여기저기 검색해보았어요. 우연히 검색한 페이지에 화요일, 목요일 아침 9시반부터 10시반까지 One Nimman에서 무료로 요가수업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어요.

요가하는 곳이 자연적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검색한 곳은 생각보다 그런 것 같지 않았어요. Pai에서 요가했을때의 분위기와는 달랐어요.
그래서 공공장소에서 다같이 하는 요가도 재밌을 것 같아 가서 해보았어요.

1년 전 글이라 혹시 더이상 안하는 것은 아닐지 걱정했는데, 도착해보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앉아있었어요.
1년 째 이렇게 잘 진행되고 있다니 놀라웠어요.

요가 시작 10분 전에 도착했는데 요가매트는 이미 다 나눠주고 없었어요. 그래도 거기까지 간게 아까워서 맨 바닥에 살살 하고 왔어요.
(그 다음 주에는 화요일에 갔었는데 30분전에 도착했어요. 자리는 지난번처럼 앞쪽밖에 안남아있어서 선생님과 나란히 위치한 자리에서 했어요. 매트에서 냄새 난다는 말을 들어서 싸롱을 챙겨가서 얼굴부분에 깔아놓고 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