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게 쉽게 풀어 쓴 블록체인 기술, 가상화폐, 코인 그리고 트론(TRX)의 모든 것

당신은 코인, 가상화폐, 블록체인 기술 등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가? 아마 무엇 하나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거래소 애플리케이션만 설치하고 코인 매매만 하는 사람들이 분명 많을 것이다.

나 역시도 그래왔고 그건 꼭 여러분의 잘못은 아니라고 얘기해 주고 싶다. 블록체인, 스마트 계약 등의 기술들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생소하고 알아보려고 해도 대게 너무 복잡하고 어렵게 설명해 놓은 정보들이 많다. 이 글은 블록체인 기술과 코인, 그리고 수많은 코인 중 하나인 트론에 대해서 아주 쉽게 설명해 줄 것이다. 시작해 보자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트론. 코인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이 이름에 대해서 들어 봤을 것이다. 하물며 코인 투자에 무지한 사람들이라도 최소 비트코인, 이더리움 정도는 들어봤을 것이다. 가상화폐란 것은 이제 꽤나 널리 알려져 있다고 하지만 아직도 시장을 보면 투자를 하는 사람보다는 안 하는 사람이 많다. 주위에 주식을 안 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지만 오히려 코인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많다. 이들에게 왜 가상화폐에 투자를 하지 않느냐고 물어보면 사이버 머니, 가짜 돈, 사기 등 애당초 가상화폐 즉 “코인”이라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며 심지어 가상화폐 투자 세계에 발을 들인 이들에게도 비트코인, 이더리움, 트론이 뭐야?라고 물어보면 “코인이지 뭐야?”라는 답변만 돌아올 뿐 이 코인들의 역할, 활용성, 존재 이유를 아는 사람은 극소수라고 나는 자부할 수 있다. 이 글을 통해 “트론”을 예시로 가상화폐가 무엇인지 어디에 쓰이는지 왜 존재하는지에 대하여 아주아주 쉬운 설명을 통해 여러분들의 길잡이가 되어 주겠다.

자 먼저 코인. 코인은 가상화폐다. 흔히들 말하는 사이버 머니, 디지털 화폐가 맞다. 근데 이게 현금이랑 어떤 차이가 있는가? 안전한가? 현실에서 쓸 수 있나? 라는 의문이 들것이다.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서 빠르고 간결하게 알아보자. 블록체인의 기술력은 “탈 중앙화” 라는 개념에 있는데 제3자의 개입 없이 빠르고 신뢰성 있게 거래를 하게 해준다. 예시로 우리는 돈을 송금하거나 관리하려면 반드시 “은행”이라는 주체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은행의 역할은 2가지가 있다.

1. 보관 : 거래 내역이 담긴 장부를 안전하게 보관
2. 검증 : 거래 내역에 문제가 없는지 검증이다.

블록체인 기술이 혁신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이 두 가지를 해결해 은행 없이도 신뢰성 있는 자유로운 거래를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이게 어떻게 가능하냐고? 블록체인은 모두에게 장부를 나눠준다. 이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은 장부의 사본은 각자의 컴퓨터에 저장한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 하나 장부를 훼손하거나 없애도 전체 장부에는 이상이 없다. 모두가 같은 장부를 가졌기 때문에 누가 누구에게 돈을 보냈는지 잔고는 얼마인지 알 수 있다.

이 장부는 신규 거래가 일정량 쌓이면 모두 자동으로 동기화되는데 이렇게 업데이트가 되는 한 거래 묶음을 ‘블록’이라고 한다. 이 블록에 담긴 내용이 한 글자라도 바뀌면 시스템에서 인정해 주지 않으며 바로 버려지고 다른 사람의 장부와 동일하게 바뀐다. 그래서 이 장부는 한번 기록되면 변경/삭제가 불가능하다. 이 장부를 블록(Block)이 연결(Chain)이 돼있기 때문에 블록체인이라고 부른다. 2번 검증의 내용은 밑에 트론에 대해 설명하면서 얘기해 보도록 하겠다.

자 수많은 코인 중에 하나인 트론에 대해서 알아보자.

먼저 트론은 누가 만들었을까? “Justin Sun”, 어디서 한 번쯤 은 들어 봤을 만한 익숙한 이름이지 않는가? 맞다 예전에 뉴스에 나온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과의 식사권을 2019년에 무려 54억 원에 낙찰받은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트론의 개발자이자 중국에서 1000만 명이 사용하는 스냅챗인 Pewio의 설립자이기도 하며 포브스 선정 아시아를 움직이는 주목할 30대 이하 창업가 30인에도 선정된 인물이다. 그는 트론의 아버지이다.

목차

1. 트론에 대한 초간단 설명
2. 트론의 기술력
3. 트론 생태계
4. 트론이 제공하는 서비스
5. 마치며

1. 트론 프로젝트란?

트론(TRX) 프로젝트란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산업” 시스템을 구축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트론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소비자 사이에 중개 업체를 없애는 탈 중앙화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쉽게 예시를 들어보자면 탈 중앙화 된 구글 플레이 스토어, 유튜브라고 생각해도 된다. 이 플랫폼이 돌아가는 원리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탈 중앙화를 사용해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트론 네트워크를 통해 사진이나 영상 같은 미디어 콘텐츠를 저장 및 배포하면 제작자는 트론 코인을 보상으로 받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중개 업체가 없다 보니 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에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예시로 현재 우리는 동영상을 보려면 유튜브 라는 중개 업체를 이용해야 한다. 동영상 크리에이터와 소비자 사이에 유튜브는 강제 광고 시청, 시청자 도네이션 등의 수수료 부가 등이 있는데 이를 없앰으로써 소비자와 제작자 사이에 효율적인 경제 관계를 형성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트론 코인은 이 플랫폼 내에서 사용되는 화폐라고 생각하면 된다.

2. 트론의 기술력

a) 블록체인 플랫폼
트론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트론에서 스마트 계약을 통해 탈 중앙화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과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스마트 계약이란 쉽게 말하자면 코드 형태로 작성된 계약서로 네트워크 내 참여자들이 합의한 특정 조건 충족되면 스마트 계약이란 게 실행이 되는데 이는 제 3자 또는 타인의 신뢰 없이도 거래를 완료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라고만 알아 두자.
이 기술이 특히나 트론 같은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엔터테이먼트 산업에선 지적재산권이 특히나 중요한데 블록체인을 통해 소유권을 관리,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고 불법 복제를 근본적으로 근절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b) DPOS, 거버넌스 및 스테이킹

자 여기서 아까 블록체인 기술의 특징 2번 “검증”에 대해서 얘기해 볼 건데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랜덤으로 “검증”이란 작업을 하게 된다. 검증이란 컴퓨터로 복잡한 수학 알고리즘을 해독해 블록체인에 블록을 쌓는 작업이며 이를 수행하면 보상으로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준다. 흔히 채굴이라는 작업이 바로 이것이다. 이 검증 방법에는 Pos, Pow, Dpos 3가지의 종류가 있는데 트론은 다른 플랫폼과 달리 DPOS라는 방법을 쓴다.

트론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달리 고성능 블록체인을 자랑하는데 DPOS(위임 지분 증명) 방식을 채택한다. DPOS를 쉽게 얘기하면 거래를 검증하고 시스템의 무결성을 유지하기 위해 27명의 "슈퍼 대표자"로 구성된 순환 그룹을 선택한다. 대표자는 6시간마다 선출되며 이들은 프로토콜에 의해 생성된 TRX를 얻을 수 있게 된다. 블록체인은 3초마다 새로운 블록을 추가하고 유효한 블록 생산자는 32TRX를 얻는다. 이 DPOS 방법의 자세한 이점은 밑에 3번 “높은 확장성”에서 자세히 다뤄보겠다

또한 트론은 블록체인 거버넌스를 위해 '대표 노드' 시스템을 도입하여, 토큰 홀더들이 투표를 통해 네트워크의 정책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트론의 플랫폼 관리를 특정 관리자가 하는 게 아니라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모두가 의견을 낼 수 있게 해준다. 트론은 “스테이킹”도 지원하는데
스테이킹이란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은행에 “예금”이라는 개념과 비슷하다. 내가 가진 코인을 예치하면 이는 블록을 쌓는 “검증” 작업에 자동으로 쓰이면 나는 그 보상으로 공짜 코인을 받는 것이다. 고로 트론은 스테이킹 시스템을 지원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생태계에 참여하고 보상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c) 높은 확장성

트론의 DPOS(위임 지분 증명) 방식은 트론만의 고성능 블록체인의 고속 거래 처리 능력을 지원하는데, 초당 수천 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이는 수많은 사용자가 동시에 플랫폼을 이용하더라도 원활한 운영을 가능하게 만든다. 또한 트론은 $0.000005만큼 낮은 거래 수수료와 초당 최대 2000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초당 2000건의 거래가 얼마나 빠른지 감이 안 올 수 있는데 비트코인은 초당 3~6개의 거래를, 이더리움은 초당 25개의 거래를 처리하는데 이들과 비교했을 때 이는 범접할 수 없는 속도이다.

또한 트론 블록체인은 사이드 체인을 통해 확장될 수 있는데 이는 통화 거래, 법적 구속력이 있는 계약 및 인증서뿐만 아니라 오디오 및 비디오 파일을 블록체인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할 수 있다. 이처럼 폭넓은 확장성으로 소비자들은 트론에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배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트론 프로토콜은 대규모 사용자 기반을 수용할 수 있게 한다.

d) 트론 가상 머신 (TVM)

TRON Virtual Machine은 경량화 되고 튜링 완전한 가상 머신으로 TRON 생태계 만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가상 머신이다.

TVM은 이더리움에 가상머신 EVM에서 파생된 됐지만 비용이 드는 EVM의 가스 메커니즘과 달리 TVM의 거래와 스마트 계약은 무료이고 TRX 소비가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TVM은 EVM과 호환도 가능하며 향후 더 많은 주류 VM과 호환될 예정으로 높은 호환성을 가진다. 이는 EVM의 모든 스마트 계약이 TVM에서도 실행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 말은 트론 가상 머신은 범용성이 말도 안 되게 좋다는 뜻이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트론 네트워크 상에서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을 쉽고 간편하게 개발할 수 있다.

3. 트론의 생태계

자 이제 트론이라는 플랫폼이 얼마나 유망한지 알았으니 이 곳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어떤 것들은 지원해주고 어떤 생태계가 구성돼 있는지 알아보자.

a) TRON SCAN

첫째, TronScan은 TRON 네트워크의 공식 블록체인 탐색기이다. 사용자는 실시간으로 거래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고 기본 블록체인 브라우저의 모든 기능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거래를 확인할 수 있고 계정, 잔액, 블록, 노드 스마트 계약 등의 정보를 볼 수 있다.

b) TRC20 - USDT

둘째, TRC20-USDT는 TRON 네트워크에서 Tehter가 발행한 USD 고정 스테이블 코인입니다. 미국 달러에 고정되어 있어 빠르고 저렴한 거래와 안정성을 제공하는데. 무려 590억 달러(한화 85조 원) 이상이 유통되고 있으며 효율적인 디지털 결제에 사용되고 있다.

c) JUSTSTABLE

셋째, JustStable은 DeFi(탈 중앙화 금융)에 액세스 하기 위한 최고의 게이트웨이를 제공하는 TRON의 첫 번째 탈중앙 스테이블 코인 렌딩 플랫폼이다.

JUST는 TRON 블록체인을 위해 구축한 탈 중앙화 Defi 생태계로써 JustStable이라는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 대출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모든 것을 일컫는다. JUST는 다른 Defi 플랫폼과 달리 다양한 Defi 사용 사례를 포괄하는 전체 제품군을 구축하여 TRON에서 완전한 Defi 생태계 기반을 형성하고 All-in-One 금융 서비스 구축을 목표로 하는 만능 플랫폼이다.

d) JUSTLEND DAO

JustLend DAO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TRON 네트워크의 첫 번째 공식 대출 플랫폼이다. TRON 자산의 공급과 수요를 기반으로 한 알고리즘을 사용해 이자율을 결정하는 펀드 풀 구축을 목표로 하는 TRON 기반 코인 시장 프로토콜이다. JustLend DAO는 완벽한 탈중앙 대출 계약을 만들고 최초의 탈중앙 알고리즘 은행을 목표로 하는 야망이 있는 플롯폼이다.

e) SUN/SUN NETWORK/SUNSWAP/SUNPUMP

SUNSWAP은 TRON의 첫 토큰 스왑 프로토콜 JustSwap을 SUN.io가 인수하여 만든 TRON 최대의 토큰 스왑 프로토콜이다. Sun은 기본적으로 TRON의 Defi 생태계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스테이블코인 스왑, 토큰 마이닝, 심지어 자치권까지... Defi가 제공하는 가장 인기 있는 여러 기능을 제공하는 원스톱 플랫폼을 목표로 하는 플랫폼이다..

썬은 여러 장점이 있는데 썬 프로젝트가 썬 토큰 보유자에게 프로젝트 거버넌스에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 프로젝트 거버넌스에 참여한다는 것은 프로젝트 개선을 향한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고 프로젝트와 관련된 개발 및 제안에 직접 투표할 수 있습니다. 내가 직접 프로젝트에 내 얘기, 생각을 직접 참여자로써 공유할 수 있다는 말이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스테이킹도 참여할 수 있고 한 번 더 설명하자면 프로젝트의 스마트 계약에서 자신의 토큰을 잠가서 자체 사용자가 유동성 공급자가 될 수 있도록 하여 주문이 즉시 완료될 수 있도록 충분한 유동성을 보장하고 그 대가로 인센티브 역할을 하는 프로토콜로부터 또 다시 보상을 받고 소득을 얻을 기회를 얻게 해준다.

SunPump는 트론의 밈 코인 토큰 생성기로써 단 1%의 거래 수수료와 20TRX 토큰 생성 수수료로 밈 코인의 생성 및 거래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SunPump는 출시 단 11일 만에 수익 70605$(한화 약 1억 원 이상)를 창출하고 6000개 이상의 밈 코인이 생성됐다. 누구나 이곳에서 밈코인을 만들어 보고 제2의 도지 코인 같은 초대형 밈코인 개발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다!

f) WINKLINK

TRON 최초의 생태계 종합 오라클로써. 이 친구의 역할은 현실 세계와 블록체인 공간을 완전히 통합해 신뢰할 수 있고 예측 불가능하며 검증 가능한 난수를 제공하고 데이터, 이벤트 및 결제 시스템을 활용하여 신뢰를 잃지 않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WINKLINK의 특징들에 대해 알아보자.

• 탈중앙화된 Oracle Network -

WinkLink는 탈중앙화된 Oracle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다양한 외부 데이터 소스에서 블록체인으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한다.

• 데이터 신뢰성과 투명성 -

WinkLink는 여러 데이터 소스로부터 수집한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여 스마트 컨트랙트에 안전하게 통합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공함으로써 스마트 컨트랙트의 정확성을 향상 시켜주는 역할도 한다..

• 다양한 블록체인 지원 -

WinkKink은 여러 블록체인 플랫폼과 호환되며 다른 블록체인 생태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 WIN 토큰 & 스마트 컨트랙트와의 통합 -

WinkLink 네트워크에서 WIN 토큰을 사용하여 보상 체계가 운영되고 WinkLink는 스마트 컨트렉트와 쉽게 통합되어 블록체인 기반 DApps(탈중앙화 분산 어플리케이션)이 외부 데이터를 신뢰성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4. 트론의 서비스

트론 월렛(Tron Wallet)

트론 월렛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코인을 보관할 수 있는 디지털 지갑들을 모아둔 글로벌 거래소이다.

Tron Wallet은 TRC-20과 같은 Tron 블록체인에서 지원하는 TRX 코인 및 토큰을 저장하는 곳이다. 쉽게 말해서 TRON 블록체인에서 발행된 토큰을 위해 설계된 특수 디지털 지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Tron Wallet을 이용하면 수천 개의 다양한 프로젝트와 애플리케이션이 있는 전체 탈중앙화 트론 네트워크에 엑세스 할 수 있다.

Tron Wallet의 특징

• 오픈 소스이며 투명성을 제공.
• 최고 수준의 암호화로 디지털 자산을 보호하는 강력한 보안 유지.
• 세련된 유저 인터페이스로 암호화폐 지갑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는 매력.
• 간편하게 앱에서 TRX를 구매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

5.트론의 전망

이 글을 읽기 전 트론 코인에 대한 여러분들의 인식 어땠나? 아마 업비트에 상장해 있는 그냥 400원짜리 알트 코인이라고만 생각했을 것이다. 코인의 가격이 정해지는 데는 총 발행량, 유통량 등 여러 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얽혀있고 절대 5000원짜리 코인이 100원짜리 코인보다 좋다는 바보 같은 생각을 하지 말기 바란다.

보다시피 트론은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굉장히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단순히 거래 자산만을 위해 존자 하는 것이 아닌 실질적 유틸리티를 제공한다. 최근 몇 주 동안 트론의 일일 활성 주소 수는 320만 개를 초과 했고
지난 한 달 동안 총 1400만 개 이상의 지갑이 활발하게 사용됐다.

특히 TRON의 스테이블코인 USDT 거래량은 네트워크 활동의 주요 동력인데 5700만 개 이상의 지갑이 USDT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간 거래량은 1500억 달러(약 217조 원)를 넘었다고 한다.

TRON의 탈중앙화 금융인 DEFI 부분도 성장을 지속하며 약 9억 달러(약 1조3천억 원)의 총예치 자산(TVL)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 전고치인 10억 달러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네트워크 총 수익은 지난 11월에만 약 2842억 달러
(약 411조) 인데 이 수치가 얼마나 큰지 감이 오지 않을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의 1년치 총예산이 470조인데 TRON 내에서 일어나는 네트워크 수익의 단 한 달치가 대한민국 1년 예산이랑 맞먹는다는 얘기다..

트론 같은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고 운영되는 플랫폼에서 가장 중요한 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생태계에 참여하고 유동성이 공급되냐이다. 많은 유동성이 유입될수록 생태계는 더욱 빠르게 확장하고 그만큼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 미래에도 트론은 향후 더 많은 Dapps들을 생태계에 유치하며 세계 1위의 탈중앙화 미디어 플랫폼으로 거듭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6.마치며..

나는 2024년 1월부터 투자 명목으로 비트코인만 사모은 코린이다. 최근까지도 코인이 정확히 무엇인지 가상화폐가 어디에 사용되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나에게 코인은 그냥 수익을 안겨주는 그 ”어떤 것” 그 정도의 의미를 가졌다. 내가 이런 글을 작성하는 것도 처음엔 단순히 업비트에서 주최하는 트론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가볍게 시작된 것인데 조사를 하고 공부를 하면 할수록 이 가상화폐 세계는 내가 상상한 그 이상의 기술과 가치를 지녔다.

가상화폐에 투자하는 수많은 사람들은 본인들이 사려는 코인의 Value와 활용성 등을 명확히 알지 못한채 사 모으고 있다. “코인”을 산다는 것은 “투기”를 하려는 게 아니라 “투자”를 하려는 것 아닌가? 왜 사람들은 주식을 사기 전에는 신중하게 그 회사의 성과, 가치 등을 철저히 조사하고 신중하게 투자하면서 코인은 그렇지 아니한가.. 생각을 해보면 코인은 회사 주식과 달리 회사를 설립하고 주식 시장에 상장하는 데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코인을 만들고 상장하는 데에는 훨씬 적은 노력이 들어서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거기에 수요만 몰린다면 별 이유 없이 몇천 프로씩 오르는 투기성을 가진 코인들도 보이면서 다들 코인의 “가치”를 알아보고 투자하기보단 일확천금의 꿈만 쫓는 현실에 안타까움이 든다.

내가 코인 투자를 하면서 수천 번 들은 얘기가 있다. 코인 장기투자는 비트코인만 하고 알트코인은 절대 길게 투자하는 게 아니다. 나도 처음엔 멋모르고 이 이야기의 공감했지만 이젠 아니다. 비트코인은 희소성, 알트코인은 기술력으로 그 가치를 매긴다. 여러 코인을 공부하고 비전 있는 알트 코인을 찾아 초기에 투자하는 것은 절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단지 알트코인은 변동성이 심해 장기 투자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더 이상 내게 공감을 이끌어 내지 못한다.

나 역시 많은 것을 알지는 못하기 때문에 내가 쓴 글의 내용이 100프로 정확하거나 아주 자세하지는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쉽고 간결하게 쓰려고 노력했고 트론을 예시로 가상화폐란 얼마나 무궁무진하며 우리의 삶의 앞으로 자리할지 알려주고 싶었다.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벌써 삼성 안드로이드 핸드폰에서 지원하는 삼성페이 내에선 “Samsung BlockChain Wallet”이 출시됐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트론 3가지 코인의 자산을 연동시킬 수 있다.

이처럼 세계는 빠르게 변하고 있고 가상화폐를 앞으로 더욱 우리 삶 속에 깊숙이 자리할 것이다. 이제는 코인, 가상화폐는 가치가 없는 가짜 돈이라는 생각에서 빠져나와 현실을 마주하고 남들보다 한 발 빠르게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여야 한다.

크게 전문적이진 않지만 이 글이 가상화폐 세계에 발이 딛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고 코인에 투자하는 사람들에게 적극적인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