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 투자 5년차가 바라보는 트론의 기술과 생태계&서비스

in tron-upbit •  12 hours ago 

(1). 트론의 기술

image.png

사진 참조 링크 :
https://tronscan.org/#/data/charts/network/real-time-block-production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알고리즘은 POW(Proof of Work : 작업 증명 방식)이고,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POS(Proof of Stake : 지분 증명 방식) 방식이지만,

트론은 DPOS(Delegated Proof of Stake : 위임 지분 증명 방식)를 사용한다. 이는 현실의 민주주의 제도와 흡사하다. 블록 생성과 검증을 담당하는 SR(Super Representatives)에게 투표하여, 투표를 많이 받은 SR은 트론 블록의 생성과 검증을 담당한다. 이와 관련하여 DPOS는 지난 7년 동안 안정적으로 운영된 것을 통해 DPOS는 코인 시장에서 어느 정도 인정을 받은 알고리즘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DPOS를 통해 트론은 초당 수천 건에 달하는 거래를 처리할 수 있다.


(2). 트론의 생태계&서비스

(2.1.). 저스트랜드(JustLend)

image.png

사진 참조 링크 : https://justlend.org/?lang=en-US

코인을 예치하여 이자를 받거나,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현재 예치 금액은 88억 USD 정도 수준이다. 거래소에 코인을 갖고 있는 것보다 이런 DE-FI 플랫폼인 저스트랜드를 통해 스마트 컨트랙 기술을 사용하여 이자를 받을 수 있다.


(2.2.). 선스왑(SunSwap)

image.png

사진 참조 링크 : https://sunswap.com/#/v1?

2021년에 스팀 블록체인을 통해 트론 기반 토큰을 채굴하였고, 토큰을 TRX과 섞어, 선스왑을 통해 유동성 공급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운 적이 있다. 이를 통해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CEX와 비슷한 UI를 보이는 DEX보다 유동성 공급 플랫폼의 미래가 더 밝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현재 선스왑의 예치 금액은 6억 USD 수준으로 준수한 편이다.

(2.3.). 선펌프(SunPump)

image.png

선펌프에서 밈 코인 구매 시 curve에 따라 자동적으로 풀에 배정되는 메커니즘을 통해 코인을 처음 접해본 사람 조차 쉽고 빨리 밈 코인을 만들 수 있다. 이를 통해 트론 체인의 강점은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빨리 빨리 출시하고, 트렌드를 반영하는 블록체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위와 같이 지난 5년 간 트론 블록체인을 사용하면서 다른 블록체인과 비교하자면, 트론 블록체인은 레이어 2 체인이 필요로 하지 않아 더 직관적이며, 트론 지갑을 통해 어느 댑(dapp)이든 쉽게 접근 가능하고, 스마트 컨트랙을 실행하여 DEFI와 여러 가지 것들을 수행할 수 있다.


image.png

2020년은 마치 도시 개발에 있어서 트론은 이제 막 건물을 올리는 느낌이었는데, 2024년 말이 끝나는 현재 시점에서 다시 트론 생태계와 서비스를 살펴보니 여러 건물들이 올라가 소비자가 요하는 비즈니스 모델들을 실제로 구현하고 수익을 내고 있다는 것을 보며, 트론은 상당히 발전하는 도시임을 느낀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마치 베이징, 상해처럼 트론은 더 번성한 글로벌 국제 도시가 될 것이다!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