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주짓수 연합은 오는 4월 16일 아부다비 월드 프로페셔널 주짓수 챔피언십 대회가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 세계 주싯수 경기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아랍에메리트 주짓수 연합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진행 된 대회를 축하하는 자리인 만큼 이번 챔피언십은 특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아랍에메리트 주짓수협회는 아랍은 물론 해외 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챔피언십은 4월 16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지는 아부다비 월드 주짓수 페스티벌과 함께 열릴 예정이며 주니어/청소년(10∼17세)/장애인/성인 흰띠/모든 띠 고수 부문으로 나누어 경기를 치른다.
아부다비 월드 청소년 주짓수 챔피언십은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아부다비 월드 프로페셔널 주짓수 챔피언십은 4월 24일부터 28일까지다.
4월 28일에는 검은띠와 갈색띠 결승 경기가 벌어지며 이어서 지난 9번의 챔피언십 승자와 올해의 승자가 겨루는 ‘매트의 왕(King of the Mat)’ 경기로 마무리된다.
기자 회견 중 아랍에메리트 주짓수 연합 임원은 상금 총액이 미화 187만 달러 이상일 것이라고 밝혔다.
상금은 아래와 같다.
성인 남성 검은띠 경기
1등, 2등, 3등은 각각 미화 1만5000달러, 8000달러, 5000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성인 여성 검은띠와 갈색띠 경기
1등, 2등, 3등은 각각 미화 1만 달러, 5000달러, 3000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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