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 GDP 증가율(잠정치) 발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미국 경제가 당초 집계됐던 것에 비해
더 느린 속도로 성장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올 1분기 미국 국내총생산 GDP의 증가율은 1.3%로
작년 4분기 3.4% 대비 성장률이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지난달 발표된 속보치 1.6%에 비해서도
0.3%포인트 하향 조정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2022년 2분기 Covid 심화 시기의 -0.6% 이후
가장 저조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전반적으로 소비와 수출, 정부지출의 증가 폭이 축소되면서
전체적으로 성장률이 크게 둔화된 가운데
속보치보다도 더 낮은 수치를 기록한 가장 주요한 요인으로는
개인소비의 영역으로 특히 재화의 증감률이 -1.9%를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경기변동에 민감한 내구재 소비가 크게 감소한 부분이
크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예상보다 저조한 GDP 증가율에 따라
당초 속보치 때 미 경기의 성장세가 견조하다라는 시장의 평가와 반대로
미 경제의 성장세가 예상보다 빠르게 약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커질 것으로 보이고 있는데
이는 미국의 경제정책 및 통화정책에 맞물려 금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고
증시와 암호화폐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 주의깊게 참고를 하면서
미국 경제의 시황을 지속적으로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