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발표된 지난 주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시장 예상치와 부합한 실적으로 발표되었습니다.
22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 2000건으로 지난주 수정치보다는 조금 높게 나타났지만
시장 예상치와는 부합한 결과로 발표되었는데요.
여기에 한 가지 더 주목할 점은 2주 연속 실업수당을 청구한 계속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86만 3000건으로 시장 예상치를 살짝 하회하는 수치를 보였는데요.
계속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감소했다는 것은
실업자의 수가 지난 주 대비 감소했다는 지표로 볼 수 있는 것과 동시에
미국의 노동시장 과열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써
고용시장이 견고하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에
이는 경기가 회복된다는 상황으로 해석을 해볼 수 있어
이후의 금리인하에도 무게를 실어주는 수치입니다.
여기에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가
경제가 양호하고 점진적으로 정책을 완화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금리인하를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연설까지 금일 진행하면서
9월 금리인하는 거의 확실시 되어가는 가운데
이제는 과연 몇%로 첫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인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