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가치산정과 관련된 질문

이제 한달정도 암호화폐와 블럭체인에 대해 공부하고 있는 뉴비로써 몇가지 질문을 하고자합니다.

1. 채굴형 암호화폐는 상시적으로 온라인되어있는 노드들에 의해서 신뢰성이 유지되나요? 온라인되어있는 노드수가 감소한다면 해킹위험이 증가하는건가요?

2. 채굴형 암호화폐들의 가치는 채굴비용(채굴에 소요되는 장치비용, 전기비용 등)보다 높은 가치를 유지해야만 채굴이 지속될텐데, 만일 채굴비용보다 낮은 현실가치를 가지게된다면 더이상 채굴되지않을테고, 이는 네트워크에서 노드가 추가되지않는다는 것을 의미할뿐만아니라 기존 채굴노드들 조차도 감소하게될텐데, 이때 어떤 현상이 발생할지요?

3. 블럭체인의 중요한 기능으로 중개상을 없애고 peer끼리 직접 거래를 통해 거래 수수료를 낮추는 것이 있는데, 특정기능을 위한 블럭체인 어플에서 사용되는 코인(암호화폐)의 총량가치는, 거래 수수료의 총량보다 높아지면 안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즉 중개상에게 지급되는 수수료의 총량만큼, 어플의 가치를 책정하는게 가능하고(물론 이건 연단위로 따져야겠죠), 해마다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코인의 가치가 한해에 수수료로 소비되는 비용보다는 작아야 경제적으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수료는 더 작은 방향으로 기술과 서비스가 발전할테니 코인의 가치도 점점 하락해야한다고 봅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물론 채굴비용이나 거래수수료와 같이 정량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점도 있겠으나, 과거의 역사적인 기준이 없는 완전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서의 가치까지 포함(여기에는 암시장의 안전한 현물화도 포함)하고 있을테니 암화화폐의 가치를 완전히 계량적으로 판단할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쉬운대로 채굴비용과 수수료 시장의 크기로 특정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을 판단하여 대략적인 가치 판단을 해보려고하는데, 여러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채굴비용과 채산성의 비용, 특정기능에 대한 수수료 시장 크기와의 비교, 암시장을 현금화하는 비용 시장의 크기와 비교 등 여러가지가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