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CTL-4100wl 사용 후기

in wacom •  6 years ago  (edited)

간단한 드로윙을 위해 타블렛을 찾던 중,
입문자들이 많이 쓰는 와콤 CTL-490의 후속작
CTL-4100이 출시되었다 하여 CTL-4100을 구매하고자 하였다.

검색중 CTL-4100wl이란 제품도 나타났는데 이 제품은
블루투스 지원이 돼서 무선으로 작업이 가능한 제품~
가격은 4100은 9만 3천원대에서 지금 방학 세일이 들어가 89,900원,
CTL 4100wl은 126,000원이다.

블루투스 유무 외 사이즈나 두께, 펜 등은 똑같고
하나 더 차이점이 있다면 구매시 4100은 번들 프로그램 2개
코렐 페인터 에센셜 6, 코렐 애프터샷 3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고
4100wl은 클립 스튜디오 프로까지 포함하여 3개 중 2개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

단, 클립 스튜디오의 경우 라이센스가 2년만 사용할 수 있다.

여기서부터 엄청난 고뇌에 빠져들었다.
4100을 살 것인가, 4100wl을 살 것인가,,,

드로윙 프로페셔널이 아닌 나에게 굳이 블루투스가 필요한가,
그런데 4100wl은 클립 스튜디오 준다는데 2년 만기고,
후기를 보니 블루투스 딜레이가 심하다는 말도 있고.

고민고민하다 그냥 프로그램 하나 더 주고 블루투스 되는 4100wl로 결정!
티몬에서 10% 쿠폰줘서 티몬에서 주문했다,,,

꺼내서 펼쳐보고 써보니
[url=https://postimages.org/][img][/img][/url]

오오~ 사각거리는 느낌.
CTL-490 쓸데는 자꾸 커서가 돌아다녀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는데
CTL-4100wl은 처음 쓸데부터 편하게 잘 써진다.
필압도 더 좋아진 느낌

블루투스가 딜레이 걸리고 잘 안 쓰게 된다는 후기가 있어
블루투스로 써봤는데
처음에는 좀 딜레이가 되는 거 같았는데 블루투스도 문제없이 잘 써졌다.
개인 컴퓨터 사양이나 이런거에 따라 차이가 있나보다.
블루투스도 현재까진 만족~

사이즈는 CTL-490과 크게 차이 없는 거 같은데
사이즈가 좀 작다는 후기도 있었지만
나는 입문자라 아직까지 내가 쓰기에 이 사이즈는
얇고 휴대하기 편해서 Ok

소프트웨어를 등록하는 방법은
우선 와콤 계정을 만들고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로 들어가
등록된 제품을 선택하면 다운 받을 수 있다.

OS는 window와 mac 중 선택하게 되어 있는데 한 OS밖에 선택되지 않는다고 하니
맥과 윈도우 2대 다 있다면 어느 컴퓨터에서 프로그램을 많이 쓸지 고민하고 다운받아야 한다.

CTL - 4100wl 같은 경우는
clip studio (2년 라이센스), 코렐 페인터 에센셜 6, 코렐 애프터샷 3
이렇게 3개중 2개만 가능하니 꼭 원하는 프로그램을 잘 결정해서
2개 다운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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