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누군가가 좋아하는 디저트 있냐고 묻는다면
저는 와플을 대답할 겁니다.
안양역 쪽에 제가 참 좋아하던 카페가 있었습니다.
와플을 파는 곳이었는데, 일반 와플과는 다른 방법으로 만드는지
‘와팬’이라고 부르던게 기억이 납니다.
최근에 그 와팬이 생각나서 안양역을 갔어요.
그러나 아쉽게도 먹지 못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카페가 사라졌더라고요.
아쉬움을 달래고자 근처의 카페로 가서 크로플을 먹었습니다.
맛있었지만 그 때 그 맛이 그립네요.
추억에 잠기는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