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의 공동설립자인 찰스 호스킨슨은 몇몇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영역에서 투자처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호스킨슨에 따르면, 미국 정부의 규제 이후 월스트리트가 투자하는 규모는 수십조가 넘는다.
"암호화폐가 피하고 싶은 것은 결국 부서진 레코드 미디어처럼 망할 것이라는 점이다. 다음 규제 이후에 월스트리트는 금고 깊숙이 넣어놨던 자금을 들고 파티에 나타났다. 그 돈은 수십조이다. 미래는 밝다."
출처 https://twitter.com/IOHK_Charles/status/1009689496185724929
몇몇 큰 플레이어들은 수십조의 기관 투자를 유치하려고 준비하고 잇다. 골드만 삭스의 투자를 받는 써클은 암호화폐시장에서 변동성을 최소화하는 안정화코인(stablecoin)을 발표했고, 월스트리트 투자자들이 보다 용이하게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했다.
코인베이스는 10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네 가지의 상품 군을 개발한 바 있다.
나스닥은 제미나이를 포함한 암호화폐 거래소들과 파트너십을 맺어왔다. 또한 암호화폐 거래소 출시에 대한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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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투자회사 중 하나인 서스쾌해나 인터내셔널 그룹(Susquehanna International Group)은 자격을 갖춘 투자자들을 위한 비트코인, 비트코인 캐시, 이더리움의 거래시장을 개소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세계 최대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는 몰타의 증권 거래소, 여러 정부기관들과 협의하고 있다. 거래 가능한 법정화폐와 암호화폐 쌍을 더욱 확대함으로써 암호화폐 생태계를 확장하려는 의도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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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버핏, 빌게이츠와 같은 영향력 있는 인사들은 비트코인의 잠재력이나 암호화폐의 매력에 대해 의심한다. 버핏은 아주 확신에 차서 “암호화폐는 끝내 비극적 결말을 맞이할 것“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호스킨슨은 2014년 이더리움을 떠나 학술기관, 정부, 기업들을 위한 테크 기업인 IOHK를 설립했다. https://iohk.io/t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