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oss 밋업 후기_까지는 아니구ㅎㅎ

어쩌다 다녀온 weboss 밋업 후기

참여동기

1. 친구가 가자고 해서
약도를 보니까
2. 회사에서 2분거리
요즘 하우스 웨딩이 그렇게 대세라던데...
3. 나도 그런곳에서 파티 해보고 싶어
맞아, 그래도 스팀잇 6개월인데
4. 밋업 한번쯤은 가봐야지+_+

참여동기에 @weboss가 없다니... 해도해도 너무한거 아니야?

그치만 사실이었고ㅠㅠ

결국 다녀와보니 너무 너무🎶 좋았던 위보스 밋업이었습니다.

_{사진 한장으로 weboss 밋업🍷🍾🍹요약하기}

어제와 오늘 저의 피드에는 위보스 밋업 후기로 가득 차있는 신기하고도 당연한 현상이 나타났네요.

저 역시 하나하나 알차고 재미있는 구성에 ‘오길 잘했다’라는 생각과 저 나름대로 또 다른 스팀잇의 매력을 느끼고 이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어요.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박수를 짝짝짝🌈

일찍 도착해서 시작한 @theflorist 님의 플라워클래스에서 만든 헤어코사지는 너무 취향저격이었어요! 밋업 장소와도 잘 어울리는 센스있는 섹션이었다고 생각해요.

위보스 밋업을 주최하신 @annvely 님의 인사를 시작으로 @tasteem 대표님과 @jxwonah님의 연사를 통해 스팀잇과 블록체인을 이해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술은 잘 모르지만 유일하게 술과 조금 연관된... :) 제가 나름, @tk0319 님의 연재글 ‘오늘의 술’ 팬이랍니다. +_+ 오렌지 첼로를 준비하고 계신다는 글을 읽고 더욱 기대 했었어요. 직접 준비해주신 선물과 그 정성에 감동감동...

@aperitif 님께서 준비해주신 글렌피딕 위스키 15yrs 원샷으로 더 기분 좋은 상태에서 밋업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밖에도 다양하고 알찬 구성으로 쉴틈이 없었던 위보스 밋업!

저는 어느 순간부터 불필요한 인맥을 만들지 않는게 버릇이 되었어요. 낯을 가리는 성격인 저에게 스팀잇도 버거웠는데 밋업이라니... 꿈도 못꿀 일이었지요.
_{그러나 지금은 다른 밋업 참여의지도 뿜뿜❣️}

아무튼 이런 소심한 눈팅유저가 후기를 남길만한 입장은 아니지만...

제가 느낀 위보스 밋업은 위보스와 크게 관련이 없는 사람도 '스팀잇'이라는 공통점 하나로 소통의 장에 참여 할 수 있었고 스팀잇에 더욱 충실하고자 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에서 추천!!! 하는 의미로 이 글을 남겨봅니다.

물론, 위스키와 보드카라는 멋진 소재를 통해서 좋은 만남을 이어가는 위보스의 취지도 굉장하다고 생각하구요!!!

우연히 참여하게 된 위보스 밋업! 만나서 인사 나누었던 분들 모두 모두 감사했고 그렇지 못했던 분들도 너무 반갑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