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omphalos (25) in wedding • 7 years ago 아름다운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신부 얼굴의 화장을 포크로 긁으면 포크 삼지창이 반쯤 들어갈지도?? 멋진 턱시도를 입고, 세상 가장 강한 신랑 그 신랑의 턱시도를 당장에 벗기면 그 누구보다 쫄아서 땀이 흥근히 맺힌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은 남자를 볼지도?? 세상이 속여서 가장 화려하다 만든 그 둘은 그 하루가 끝난 다음날부터는 서로의 진실을 바라보고 그 모든 조명이 꺼지면 무대위엔 그 둘만 묵묵히 연기를 시작하겠지 wedding korea fact truth hon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