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블로그 쓰는것에 굉장히 소홀했다.
왜냐면 영화는 봤지만
블로그를 쓸 용기가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음 일단 글을 쓰는 이유가 그 때 느꼈던 걸
기억하려고 쓰는건데 최근들어 본 영화들이
너무 많은걸 느끼게 하는 영화였을 뿐 아니라
음 자세히 적는 것이 너무 그냥 하기 귀찮았다.
최근에 본 영화는 배틀로얄, 아사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가버나움, 승리호, 조조 래빗이다.
개인적으로는 음 다 괜찮았다.
배틀로얄은 좀 기대를 하고 봐서 그런지
ㅇ엄청 재밌지는 않았고
승리호도 음 전개가 뻔했던거 제외하면 그냥 괜찮았다.
두 개 빼고 나머지는 진짜 너무 좋았다. 이게 문제다.
글을 쓰진 않았지만 자꾸 좋은 영화들을 보니까
더 쓸게 많아지는데 글을 안쓰니까 시간이 남아버리고 그러면 다시 영화를 본다.
음 진짜 이상한 삶이다.
그리고 4학년이라 이제 졸업 생각도 해야되고
일할생각도 해야되는데 그게 쉽지 않다.
일단 내가 재능이 임ㅅ는지도 모르겠고 하고싶은지도 모르겠다. ph-1이 꿈 찾는 법을 알려줬는데
내 꿈은 뭘까
흠 1번부터 틀려먹으면 어떻게 해야하지 ?
내가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다 사실.
요즘 그냥 원래 흥미가 있던 것들에도 흥미가 사라졌다. 하고싶은것도 없도 사고싶은것도 없고 그냥 그렇다.
하하 나도 고양이 있다
진짜 딱 하나 있는데 새로 발견한 고양이 게임이다.
흠 진짜 재밌는데 최근에 좀 흥미가 떨어지는 중이다.
난 뭘 해야할까.
누가 심즈 처럼 내 할일을 정해줬르면 좋겠다.
그러면 하기 싫어도 어떤 거스를 수 없는 절대적인 것 때문에라도 열심히 할텐데.
아니면 갑자기 서점을 갔는데 내 자서전이 있어서 앞으로 어떻게 하면 되는지 방향이라도 정해주면 좋겠다.
아 갑자기 생각난건데 어제 샤워하다가 갑자기 예언하는 사람들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
그 사람들은 미래 사람들인데
그 때는 타임머신이 발명이 되었다.
그치만 환경이 그렇게 좋지는 않아서 과거에 어떤 일을 바꿨을 때 미래 사람들이 더 좋아질 수 있는 일이 있으면 미래 사람 중 랜덤으로 그 타임머신 이용권을 부여받는다.
근데 이게 계속은 못가고 어떤 그 법칙이 있다.
예를들면 마음대로는 못가고 딱 200년 전의
오늘만 갈 수 있다던지 그런 법칙이다.
하지만 그 사람들은 그 일에 대해서만 얘기할 수 있고
다음에 일어난 일은 얘기 못한다.
왜냐면 미래가 너무 확 바뀌면
무슨 일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런데 항상 예외는 생긴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예언을 여러개 해버린다. 하지만
미래 사람들도 타임머신을 탈 수 있는건 맞는 시기가 와야 탈 수 있기 때문에 그 사람을 어떻게 하지는 못한다.
그래서 그 사람이 예언가로 유명해지고 그것 때문에
진짜 어떤 일을 막아서 그 일이 안일어나게 돼버린다.
근데 미래가 바뀌어서 그 예언 여러개를 하는 사람을
막는 방법이 미래에 생겨버린다.
그래서 그 사람을 잡으러 와가지고 그 사람이 도망치는 그런 내용을 생각했는데 결말은 생각안했다.
그냥 요즘 이런 망상을 자꾸 한다.
페북에서 보니까 어떤 고양이가 건물 안인가 ? 있는데
사람이 문 틈 사이로 돈을 넣어도 안가져 갈줄 알고
넣었다가 고양이가 엄청 빨리 빼갔는데
그게 명물이 돼서 사람들이 돈을 엄청 넣었다고 한다.
나보다 돈 많다
부럽다. 나도 빨리 잡을 자신 있는데 ...
그냥 그런 생각을 해 봤다.
고양이가 돈도 잘 버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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