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4
사람을 믿지 못한다. 애정을 확인하고 싶어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누군가가가 있어야 감정을 다스릴수 있다. 세상을 불신한다.
전형적인 양가애착 유형이다.
마음이 아프다.
가족으로 부터도 인정 받지 못하고, 항상 타인에게 인정 받기위해서 애써왔을 어린시절의 가여운나를 생각하면
가슴시리도록 마음이 아프다.
잠시 잊고 살았다.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보호받으면서
내가 얼마나 상처투성이에 약한 사람이었는지 세상을 불신하고 왜 사는지 의문을 갖고 있었는지 잠시 잊고 있었다. 이번에 나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 나를 위로 하기위해 많은 책을 읽었고 좋은 기회가 되었다.
나 스스로와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 심리학 책들을 읽어왔고,
그마저도 정확한 답이 아니었는데, 나의 끝 없는 세상과 인간에 대한 불신이 어디에서 오는것인지 '보이지 않는 심리'에서 조금이나마 알게 된다.
내가 남들보다 조금 나은게 있다면 주제파악 이라는 메타인지가 조금 낫다는거. 더 나이가 들기전에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는데에 다행이라 생각한다.
✅ @soulmoon, I gave you an upvote on your first post! Please give me a follow and I will give you a follow in return!
Please also take a moment to read this post regarding bad behavior on Steemit.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