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부모님은 어릴적 나의 감정을 두루 탐색하고 도와줄 능력이 없었기에, 나는 그때 표출되지 못한 반응이 내몸에 정체되어 있다.
물론 부모님이 일부러 그랬을 리는 없다. 그분들 스스로의 감정도 제대로 탐색할줄 모르셨을 텐데 내가 감정을 일일이 탐색하도록 돕기란 거의 불가능 했을 것이다.
불안정 애착의 경우, 회피적이든 양가적이든 아이는 방치되고 겁먹고 무시당한다.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투쟁, 도피, 동결 반응이 일어난다. 고통을 피하기 위해 결국 붕괴 또는 분리된다.
물리적으로 아버지 없이 자란 여성들은 친밀감을 두려워하고 자신에게 헌신하지 않는 남자를 사귀는 경우가 많다.
우리를 묶고 있는 쇠사슬을 끊으려면, 성장하면서 접한 주위 사람들과 경험이 우리 자신과 타인들, 세상에 대한 우리의 믿음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이해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감정은 정보에 불과하다.
필요이상으로 과한 감정이 생긴다면 과거의 경험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감정의 변화가 생기는 경우 그러한 감정의 변화가 생긴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자기 자신의 감정에 지나치게 예민한 경우는 양가 불안형의 대표적인 케이스다.
새로운 도전 혹은 감정을 수용할수 없어서 이전의 발달 단계로 되돌아 가는 것이다.
자아감이 공격받을때 일어나는 반동적 행동이다.
수세적 행동은 낮은 자존감을 나타낸다.
비판과 비난은 기분나쁜게 사실이지만, 굳이 자신을 수비할 필요성을 강하게 느낀다면 어느정도라도 비판과 비난을 믿는게 틀림없다.
성공에 대한 두려움은 원하는 것을 얻기위해 거쳐야 할 단계를 알고 있지만 거기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을수 없을것 같을때 생긴다.
자신에 대한 평가가 나쁜 가운데, 의식적이든 아니든 부족한 사람이 성공해선 안된다고 믿고 있을때 발생한다.
( 1. 첫직장에서 pl을 하라고 했을때 고사하고, 두번째 직장에서 팀장을 제안했는데 거절했지.... 내가 해내지 못할것이나 적합하지 않다는 두려움.... 결국 이게 스스로의 발목을 잡고 나가는 계기가 되었지...)
자기 자신을 잊히고 버려질 수 있는 존재로 여긴다는 것이다.
타인의 말을 귀담아 듣되, 맹신할 필요는 없다. 그들이 나에대해서 얼마나 알겠는가? 스스로를 믿고 스스로를 등불로 삼으라.
잘못한게 없는데도 자꾸 죄책감이 느껴진다면 스스로에게 내가 뭘 잘못했지 라고 물어보라
비난하는 투의 말을 삼가는 것은 소통에 대단히 중요하다.
대화도중 누군가 그 단어를 위치면 대화를 중단하고 둘 중 하나가 자리를 피해 30분간 휴지기를 갖기로 합의한다.
비난하지마라
긍정의 말로 시작하라
추정하지마라
친구가 화내는게 왜 두렵죠? 엄마가 화낼때 마다 불안했거든요! 화를 내면 떠나버리거나 다시 만나지 않으면 된다. 성인은 자기 자신를 지킬 여러 방법이 있다.
현재 감각에 집중하는 연습을 한다. 발에 엉덩이에 피부에, 차의 핸들에 잡은 손에 집중하라, 1초 인지를 하루에 여러번 하라. 내몸이 어떤 상태인지 느껴보라. (발, 종아리, 엉덩이, 피부, 손 )
모든 문제는 다 굉장히 복합적이다, 한가지로 모두 설명이 되지 않는다.
핵심은.
- 지금 내가 현상에 비해서 과도한 감정이 일어 난다면, 과거의 경험이 원인이 된다.
- 감정은 정보일 뿐으로, 이러한 감정이 왜 일어 났는지 이성적으로 이유를 생각해 본다.
- 수세적 변명은 낮은 자존감이 원인이다, 수비할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는것은 비판과 비난을 믿는것이다.
- 타인의 말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 마라, 타인은 타인에 대해서 무관심하고 무지하다, 스스로를 등불로 삼고 스스로를 믿으라, 세상에 답이란 것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 비난하지마라, 긍정의 말로 시작하라, 추정하지 말라
- 상대방이 화를 내는 것이 두려운가? 왜 두려운가? 이유를 잘 생각해 보라. 나는 어린이가 아니다. 성인은 스스로를 지킬 여러가지 방법을 가지고 있다.
- 상대방이 상대방과 같은 감정 표현을 해주지 않으면 공감 받지 못한다고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