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날에 대한 착각이라도..

in winnie727 •  3 years ago  (edited)

어제 5417 정기점검을 받고 오늘 타이어를 브릿지스톤으로 모두 교환했습니다. 렉서스 센타와 개당 5만원정도 차이나는 타이어 제일 싼곳(믿고 싶지 않지만 가게 이름임...식별력없음.. 어떻게 상표등록을 받아 놓은 체인인지 찾이보고 싶어지는 그런 상표임) 에서 22만원*4개로 했습니다. 기존거는 뒤죽박죽 뒤가 미쉐린 20만원, 앞이 금호16만원이라는데..렉서스 처음 나올때 장착하는 것이 브릿지스톤이라고 하길래..그걸로 하고 싶다고 남푠에게 허락을 구합니다. 국산도 별 차이 없다면서 약간의 무시와 어이없는 듯한 웃음섞인 얕은 한숨에 마음이 상하지만 그냥 하겠다고 했어요... 걍 국산으로 바꿨으면.. 언젠가 마눌차 밴츠로 바꿔주겠다는 그 호기를 또 비웃을거 같아서리.. 늙을수록 참아지지 않는 시점이 더 자주 있더라구요,
타이어가 닳아서 미끄러지는 거였겠지만. ..제 기억에 오리지날 타이어를 다른것으로 바꾼 후부터 느낌이 조금 다른거 같기도 하고...연식이 8년도 넘은 친구라 이쯤해서 오리지날을 장착해주는것이 어쩐지 예의인것도 같습니다..
세차를 하고 정비를 받고 타이어를 갈아낀 5417... 어디로 달려볼까나.. 목욕재개후 새신발 신고 달려나가고 싶은 1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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