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웹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술자에요.
나는 어렸을적부터 기술을 좋아해요.
나는 시간을 투자해서 제가 만든것들이 움직이는 것들을 좋아해요.
나는 어렸을적부터 책을 멀리해요.
나는 글쓰기를 싫어해요.
나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것을 부담스러워해요.
위 글은 현재 나 무무를 소개하는 글이다.
기술에 대한 관심은 커서 수학, 과학과목을 열심히 공부하고, 실습시간에는 누구보다 더 흥미롭게 접근하며 부족하지 않을정도 실력을 뽐내곤 했었다. 내가 궁금하게 생각했던 문제나 여러 현상들을 알기위해 시간투자해서 힘들게 고민 후 얻은 답으로 얻는 통쾌한 감정은 어떻게 말할수 없을정도로 무척 기뻤다.
반대로, 중,고등학교때는 물론이고, 대학교때도 필수로 듣는 글쓰기 과목은 집중도 잘 못해서 점수가 바닥, 글쓰기 과목외에 언어과목이 예외없이 점수가 바닥이였다. 그리고 친구들 그리고, 선생님들과 대화를 나누는것에 부담감이 너무 컸었다. 하고 싶어했던 이야기들도 몇일을 고민하여 얘기했었었다. 나는 이 때 나의 부족한 이 부분의 발전을 생각하기보다, 낮은 점수의 잠깐시간의 부끄러움만 있고 쉽게 잊어버렸다.
쉽게 잊게되는 이유는, 나는 내가 좋아하는것, 하고자 하는것에 집중하면 다른 것들을 잘 안보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것 같다. 또한, 좋아하는일 그 외에 모든일들은 시간을 낭비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 시기에 하나만 잘하면 된다. 집중해서 한 분야에 전문가가 되면 잘 풀린다는 시대적 흐름도 적지않게 영향이 있었던것 같았다. 지금은 틀리다고 생각한 이 생각을 옳다고 확신하게끔 도와주었던것 같다.
'틀리다' 라고 생각했던 상황들이 몇가지 있었다.
내 생각 표현이 서툴어 서로간 오해가 생긴다.
내가 나 자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
내 앞으로의 계획이 체계적이 못하다.
최근 내 삶의 변화를 시도를 해보았었다.
우선, 나는 내 예전만 생각한체 혼자가 되어 기술에 집중하고, 내 발전에 힘을 쏟으려고 했었다. 그러나, 나는 외로워졌고, 효율이 나지않았다.
슬럼프에 깊게 빠진 나는 사람을 많이 만나서 얘기를 많이하고 그 느낌을 글로 쓰기를 했다. 나는 기분이 달라짐을 느끼고, 이전과의 나와 다름에 내가 잘못하고 있었다는것을 깨달았다. 내가 나를 몰랐던 것이다.
나는 바뀌었다. 나는 경험에 따라 몸이 변화하고, 생각이 변화하는데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예전의 나만 보고 내 생각의 틀에 변경된 나를 가두려고 했었던 것이다. 앞으로 글을 써가면서 내 생각의 변화를 알고싶다. 이전보다 달라진 나 무무를 파악하며 효과적인 계획을 세우고싶다. 그러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나를 알게되면 내 주위의 사람들을 이해하는 능력도 올라가지 않을까란 생각도 해본다.
글쓰기는 하루하루 변화하는 나를 사랑하는 방법중 하나라고 정리하고싶다.
이 글을 시작으로 글쓰기랑 더 친해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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