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원하는 이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것을 함이라 이제는 이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로마서7:15>
7장 앞부분에서 바울은 이전의 모든 것들이 완벽하게 죽고 완벽하게 다시 살아나는 체험을 우리가 반드시 해야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진정한 그리스도인에게는 이러한 근본적인 전환의 경험이 반드시 있습니다.
우리가 앞으로 살펴볼 7장 후반부에서 바울은 우리가 구원을 받았지만, 우리가 완전히 죽고 새로운 피조물로 다시 살아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안에 여전히 죄가 움직인다고 말합니다.
즉,우리가 죽고 다시 살아날 때 이전의 모든 것들이 완벽하게 청산되었지만, 여전히 청산되지 않은 것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바로 지난날의 죄적인 습관성입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죽고 다시 살아난,완전히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구원받기 이전에 가지고 있던 죄적인 습관들만큼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이것은 결코 하루 아침에 변화되는 것이 아닙니다.성화의 과정을 통해서 계속 청산해가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