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나에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와 더불어 증언하노니<롬9:1-2>
로마서는 총 16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로마서를 읽고 공부할 때, 보통1-8장까지를 보고,9장-16장까지 봅니다. 9장에서부터 새로운 주제로 옮겨집니다. 그래서 새로운 주제에 초점을 맞추어서 9장부터 말씀을 봐야 합니다.
9장은 8장의 연속선상에서 봐야합니다.먼저 8장 마지막 두 구절을 봅시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으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8:38-39)
그 무엇이라 할지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절대 끊어질 수 없는 그리스도 예수 안의 하나님의 강력한 사랑에 대한 확신 가운데 사도는 9장1절의 격정적인 세계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사도가 "내 안에 말할 수 없는 고통이 있다. 그리스도에게서 내가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것이다." 라고 합니다. 충격이 옵니다. 좀 전에는"절대로 끊어질 수 없다."고 했다가 갑자기 "그러나 끊어질지라도"라고 말합니다. 사도가 이것은 내가 양심의 고백을 한다는 것입니다.
양심뿐만 아니라 성령께서 더불어 증거하는 이것은 정말 참말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도 안에 이 엄청난 깊은 근심과 고통이란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우리가 이것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사도의 격정적이며 출렁이는 마음을 목격하게 됩니다.
우리가 바울의 그 근심의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고 그것을 이해한 후에 그 다음 부분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마음은 곧 하나님의 마음이고, 이 마음을 이해할 때, 9장에서 16장까지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continu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