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06.
정우가 진짜 대견스럽고, 대단하다 느낄 때가 더러 있는데
정우보다 나이를 더 먹은 나도 가끔 배울 때가 있다.
보석함은 여러 이유로 보고싶지 않았는데,
나도 모르게 알고리즘이 골라준 영상을 보다보니 보석함이었다는...
지금도 어리지만 더 어렸던 정우는
될 때까지 연습하고,
그 힘든 과정에서 주변도 잘 챙기는 모습이
성인인 나도 항상 그러지 못할 때가 더러 있는데 매번 성실하고 견실한 정우가 대단스럽게 느껴진다.
그리고 내가 자주 보는 부분.
이게 어떻게 중학생의 멘탈인건지.
내가 저 나이 때를 생각해보면 저러지 못했을 것 같고, 성인인 지금도 쉽지 않은 마음가짐.
항상 많은 것을 해왔지만
중요한 순간에 막상 나를 보여주어야 할 때, 시험을 볼 때, 평가를 받아야 할 때. 여러 상황 속에서 나 자신을 믿어야 하는 순간에 스스로에게 나약해질 때가 더러 있다.
성인이 되고나서도 그런 순간이 매번 두렵고 쉽게 무너질 수 있기 마련인데
저때의 정우를 보면 멘탈도 정말 대단하다는게 느껴진다. 긴장할 법도 한데 옆에 동갑 친구까지 든든하게 챙기는 모습.
내 마음이 불안할 때, 저 때의 정우를 보면 힘이 생긴다.
열심히 달려온 나를 믿고 긴장하지 않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매번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지, 잘해왔는지 불안할 때마다 꺼내보는 부분.
어린 정우도 저렇게 꿋꿋하게 이겨내는데,
나도 할 수 있을거라고 힘이 생긴다. 정우가 꼭 응원해줄 것 같다.
마음이 불안할 때 보면 좋은 따뜻한 박정우.
덕분에 오늘 하루도 힘내고 내일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내 삶의 원동력이다!
마음이 불안할 때, 스스로에게 약해질 때
너의 성실함과 견실함을 보며 힘낼 수 있어서
항상 고맙고 사랑해❤
지금도 너무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오랫동안 너와 함께하며 힘이 되어줄게.
이제 오늘, 좀 있으면 널 볼 생각에
설레기도 하고 얼른 보고싶어😭
이번 활동 때는 따뜻하게 챙겨입고(제발)
손도 물어뜯지 않도록 신경도 쓰고(응?제발ㅠ 다치지말란말이야ㅠㅠ 속상해)
연말 시상식까지 쭉쭉 달려보자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