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난다, 영혼의 자서전> 29장. 시성 타고르를 만나다 / 30장. 기적의 법칙

in yogi •  7 years ago  (edited)

29장. 시성 타고르를 만나다 

실외에서 이뤄지는 야외 수업이라든가, 학교 제체가 소박하다든가,
또는 학생들의 창조적인 영혼을 위해 광범위한 교육 목표가 설정되었다든가 하는 등의 영역에서
우리는 서로 공통점을 발견했다. 
나무 그늘과 아름다운 하늘 아래 펼쳐놓게 된 겁니다. 
진정한 교육이란, 밖에서부터 안으로 무언가를 집어넣는 것이 아니라
면에 잠재된 무한한 지혜가 자연스럽게 표면에 떠오르도록
조금 도와주는데
불과한 것입니다. 


30장. 기적의 법칙 

인류의 세계관이 갑작스럽게 확장된 것은 사실이다.
'불가능'이란 단어는 과학사전의 어휘 목록에서 점차 사라져가고 있다.  
중력과 전기의 장엄한 현상은 알려지게 되었지만,
과연 중력과 전기가 무엇인가를 아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창조의 이원성을 초월하여
창조주의 단일성을 인식하는 것이야 말로
인간의 가장 높은 목표로 인식되어 왔다. 
아이슈타인은 인간의 유한한 지성으로 생각할 수 있는 한 광속이야말로
가변적인 우주 안에 존재하는 유일한 상수라는 사실을 수학적으로 입증해냈다. 
시간과 공간은 영원한 것이 아니라,
오직 광속 척도에 의해서 유효한 측정값을 갖는 상대적이고 유한한 인자이다.
그림자들의 세계와 연관되어 있음 
'정신-질료'가 무수한 영상을 직조하는 한 기존 물리학의 역학장과 물리적 실체 개념은
전적으로 세계의 본성과 무관한 이론이다.
따라서 외부 세계는 그림자들의 세계이다. 
제임스 진스 경은 '신비한 우주'라는 책에서 이렇게 썼다.
"지식의 흐름은 점차 비기계론적 실체를 향하고 있다.
우주는 이제 하나의 거대한 기계가 아니라 거대한 생각인 것처럼 보이기 시작한다."
완벽한 명상을 통해 자신의 의식을 창조주와 합일시킨 요기는
우주의 본질이 빛이라는 사실을 감지한다.
그에게는 물을 구성하는 빛과 땅을 구성하는 빛 사이의 구별이 없다.
물질에 대한 의식으로부터 벗어나고,
3차원 공간과 4차원 시간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를 얻은
요기는,  ...
의식의 해방을 가져오는 영안에 오랫동안 의식을 집중시킨 요기는 ...
그리하여 요기는 우주를 절대자가 창조하신 형상,
곧 본질적으로 미분화된 빛의 덩어리로 본다. 

 Rabindranath Tagore at Shantinike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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