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서 까오쏘이가 맛있다는 집들이 꽤 있는데 그중에서 미슐랭도 받고 가게가 깔끔한 곳을 찾다보니 이곳이 딱이라 가보게 되었다:)
방문했는데 사람이 꽤나 많았다. 우리는 대기를 한 30분 정도 하고 입장할 수 있었다. 바깥자리에 앉기에는 날씨가 아직 좀 더워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안쪽에 에어컨이 있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메뉴판에 메뉴가 엄청 많았다. 지금 생각하면 종류를 다 다르게 했어야했는데…여기서는 까오소이가 유명하니 그걸 먹어야한다는 생각과 다른 음식들이 어떨지 맛을 확신할 수가 없어서 도전을 못했다;
빅 까오소이를 하나씩 주문하고 사떼랑 신기한 버섯 요리만 하나 더 주문해서 같이 먹기로 했다.
얼음을 주문할 수있어서 얼음을 주문하고 물을 시켰는데 뭔가 술병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나온 음식들:> 까오쏘이는 카레맛이 있는 국수였는데 부모님이 드시긴 했지만 맛있어하진 않으셨다;ㅎㅎ
사떼는 뭐 안정적인 맛이라서 나쁘지 않았고 버섯은 뭔가 터지는 느낌이라 특이하긴 했는데 아주 맛있는 맛이라고 하긴 좀 어려웠다;
그럭저럭 저녁을 잘 먹고 나오니 대기하는 사람들도 없고 가게 앞에 카페에 빵이 맛있다고 해서 사볼까 했었는데 문을 닫아서 먹지는 못했다.
까오쏘이가 어떤 맛일까 궁금했는데 맛보기에는 가게가 깔끔해서 먹기 좋은곳이 었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