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라든지 될성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는 말이 있다.
다 같은 말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될 놈과 떡잎이다.
그 될 놈의 낀다는 게 쉽지 않은데 도지는 이제 될 놈에 끼었다.
참 부러운 일이다.
그 될 성싶은 것에서 빠질 수 없는 게 스팀이다.
스팀은 될 성싶은 놈이었고 될 놈이었다.
그것은 스팀을 복제해 낸 코인들이 제법 있다는 것으로도 여실히 증명이 된다.
복제를 할만하니까, 다시 말해서 될성싶으니 복제를 하는 것이고 그 이유는 스팀은 떡잎부터 달랐다.
나 이렇게 됩니다, 이런 거 할 겁니다 하고 나온 놈이다.
그리고 곡절을 겪으면서도 꾸준하게 그렇게 해왔다.
그런 과정에서 산전수전 다 겪으며 내공을 쌓아 왔고 뿌리 깊은 나무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번 활황은 비트와 도지 그리고 리플에게 힘을 실어주는 거 같다.
앞서 갈만한 이유도 있다고 본다.
먼저 가라고 슬쩍 자리를 비켜 준다고 생각하면 서운하지도 않다, 서운해할 일도 아니다.
고진 감해라 했으니 스팀에게도 밝은 날이 올 것이다.
그날을 위해 오늘도 스팀으로 즐겁게 놀고 행복한 부자가 되는 것을 꿈꾼다.
세상은 아름다운 곳이란 믿음으로 오늘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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