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가 든든한 나무
어떤 나무일까?
뿌리기 깊은 나무와 뿌리가 든든한 나무
이것은 같은 맥락으로 보이나 전혀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 하면 뿌리가 땅속 깊은 나무는 노출된 나무 부분을 지탱하려는 목적도 있겠지만 수분을 찾아서 아래로 아래로 내려간 것 일 것이라 보이고 뿌리가든 든 한나 무는 생리적 물리적으로 나무를 지탱하기 위해 뿌리 자체가 든든하려 깊이 보다는 폭을 넓게 잡아서 내리는 뿌리가 아닌가 생각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땅속뿐만이 아니라 지면 위로 노출을 해가면서도 든든하려 뿌리가 뻗고 굵어지고 심지어는 서로 엉키듯 끌어안라 가면서 뻗어있다.
대마무는 무려 일 년에 최대 11m까지 뿌리 뻗쳐 나가기도 한단다.
어려서 본 기억으로는 아카시아 나무도 뿌리를 뻗는 데는 뉘한테 뒤지지 않으려고 하는 거 같고 나무는 아니지만 칡이 뿌리를 펼쳐 가는 것을 보면 이건 뛰러 가는 토끼도 따라잡을 기세다.
줄기를 쭉 뻗어 가다가 흙만 만나면 줄기마다 마디마다 뿌리를 내린다.
이와 비슷한 식물들은 산이나 개천 뜰에 나가면 생각보다 많이 볼 수 있다.
스팀도 그랬으면 좋겠다.
어느 환경이 되더라도 가더라도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아니 이미 스팀도 그렇게 진화를 했는지 해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왠지 오늘은 그런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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