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 공부 제55장

in zzan •  11 days ago 

도덕경 공부 제55장/cjsdns

含德之厚(함덕지후) : 덕을 두텁게 하는 것은
比於赤子(비어적자) : 비유하자면 갓난아이와 같다

蜂蠆蛇不螫(봉채사불석) : 벌, 전갈, 뱀이 쏘지 못하고
猛獸不據(맹수불거) : 사나운 짐승이 덤벼들지 못하고
攫鳥不搏(확조불박) : 새가 낚아채지도 못한다.

骨弱筋柔而握固(골약근유이악고) : 뼈와 근육이 비록 약하지만 아귀힘은 세다.
未知牝牡之合而全作(미지빈모지합이전작) : 남녀의 교합을 알지 못해도 발기하는 것은
精之至也(정지지야) : 정기가 지극하기 때문이다.

終日號而不嗄(종일호이불사) : 종일 울어도 목이 쉬지 않으니
和之至也(화지지야) : 조화가 지극하기 때문이다.

知和曰常(지화왈상) : 조화를 알면 영원하고
知常曰明(지상왈명) : 영원을 알면 밝게 된다.

益生曰祥(익생왈상) : 날마다 더해지면 상스럽다 하고
心使氣曰强(심사기왈강) : 마음대로 기세를 부리면 강하다고 한다.

物壯則老(물장즉로) : 그러나 사물의 기운이 성하면 언젠가는 쇠하기 마련
謂之不道(위지부도) : 더해서 상스럽고 부려서 강한 것이 도가 아니기 때문이다.
不道早已(불도조이) : 도가 아닌 것은 오래가지 못한다.

도가 아닌 것은 얼마 가지 않아 끝장이 난다.
그렇다, 도가 아닌 것은 그렇다.
도는 무위자연이다.
임기를 우리당이라 지칭하는 여당에 밑 긴다는 것은 합법의 기초한 도가 아니다.
이 또한 혼란을 가중하고 내란을 획책하는 국기 물론이다.
도덕경을 비유해서 보면 그렇게 보인다.

덕을 두터이 지닌 사람은 갓난아이와 같고 독이 있는 벌레가 쏘지도 못하고
사나운 짐승이 덤벼들지도 못하며 무서운 날짐승이 후려치지도 못한다.
그 뼈도 약하고 그 힘줄도 부드러우나 그 잡는 힘은 단단하기 때문이다.

아직 남녀의 교합을 알지 못하나 발기하는 생식기는
정기도 지극하기 때문이며 종일 울어도 목이 쉬지 않는 것은
완전히 조화에 의한 것이다.

조화를 아는 것이 영원이요,
영원을 아는 것이 밝음이다.
수명을 더하려 하는 것은 불길한 일이요,
마음으로 기를 부리면 몹시 우악스럽고 사납다

무엇이나 기운이 지나치면 쇠하게 마련인데,
도가 아닌 까닭이다.
도가 아닌 것은 얼마 가지 않아 끝장이 난다.
지금 우리는 도를 중히 여기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되는지를 목도하고 있다.

감사합니다.

도덕경 공부 도우미출처:네이버 블로그노자 <도덕경> 원문해석https://m.blog.naver.com/chamnet21/221742719382

위키문헌,
https://ko.wikisource.org/wiki/%EB%B2%88%EC%97%AD:%EB%8F%84%EB%8D%95%EA%B2%BD

2024/12/09
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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