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안전합시다. /cjsdns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소식이다.
화재로 세상을 달리 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오늘 글을 시작한다.
부천 중동 어느 호텔에서 투숙객이 810호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며 방을 바꿔 달랬다는데 그때만 확인을 비로 확인하고 조치만 했어도 이런 안타까운 일은 없었을 것인데 하는 안타까움이 사라지지 않는다.
타는 냄새가 그만 큰 불로 번졌다.
타는 냄새를 그대로 놔두니 그렇게 된 것이다.
그러나 그에 따른 희생은 너무나 크다.
이 모든 게 안전불감증이지 싶어 걱정이 된다.
사회에 만연된 안전 불감증 어쩌면 나도 다르지 않을 거 같은 생각이 든다.
모든 분야에서 안전불감증은 커져만 가는 거 같다.
이래서는 안 되는데, 더군다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거나 이용하는 공공시설이나 다중시설에서의 안전 불감증은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
그렇기에 자신을 물론 다른 누군가의 안전을 위해서 경각심을 가지고 생활하는 것은 현대인의 필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이런 큰 사고는 한 번의 잘못됨으로 일어날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안일함으로 잘못됨이 누적되어 쌓인 피로에서 오는 경우가 더 많다고 본다.
그렇기에 늘 안전에 신경을 쓰고 인명에 관계된 사항에서는 잘못된 것을 다음으로 미루거나 묵인해서는 안될 것이다.
사실 이런 말을 하는 나도 완전하게 안전하지는 못해 보인다.
어찌 보면 모든 게 모든 것들이 신경 쓰이는 것들이다.
안전이 제일이라는 구호는 어려서부터 봐오는 늘 가까이에서 자주 보는 구호이다. 그럼에도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생황을 하는가 생각해 보면 나부터도 그렇지 못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 싶다.
안전을 담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 첫 번째는 조심이다.
매사 조심이 최고다.
그런데도 조심보다는 생활에서 보면 방심이 더 많은 듯하다.
그 방심으로 나도 지금 큰 고통을 겪고 있다.
안일한 생각이 잔인한 4월이 아닌 잔인한 8월을 경험하게 하고 있다.
우리 모두 안전합시다.
어떤 일이던 행동이던 안전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살면 좋겠습니다.
설령 그러고 싶지 않더라도 그렇게 살아갑시다.
화재 현장에서 아빠에게 전화를 해서 “엄마, 아빠. 5분도 못 버틸 것 같아. 내 몫까지 잘 살아야 해.”라며 말하고 죽어가는 딸에게 우리는 어떤 말로 그의 영혼을 위로할 수 있을까요.
죄송하다는 말로 마칩니다.
2024/08/23
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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愿逝者安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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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핑안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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