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오리진] 간담회 후기: 허준 대단하군요.

직접 가보고 싶었지만 여건상 집을 지키고 있어야 했던...

그래서 유튜브 생중계를 틀어넣고 중간중간에 봤습니다.

• 뭐 요즘이야 다시보기도 지원되고 주요 내용은 실시간 수준으로 어차피 커뮤니티에 올라와서 내용 놓칠 걱정은 안해도 될듯.

뭐 내용도 내용인데 그 외적인 것들이 더 중요했고 와닿았습니다.

1. 게임사 측도 나름 노력은 하고 있구나. 다만 얘들 인력이나 실력 부족 등의 이유로 저러는듯.

2. 진행자인 허준님은 경력이 워낙 오래되셔서 그런지 매우 부드럽게 잘 이끌고 나가시더군요. 저분 아니었으면 중간에 고성이 오가고 거친 말 난무하는 개판되었어도 이상하지 않았음.

3. 주말 하루를 날리면서까지 참석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들을 보고 있으니, 저런 열혈유저들이 있으니 이렇게 만들다 만 게임도 적당히 매출도 나오고 무슨 게임상 4관왕 수상하는구나 싶었습니다.

4. 역시 이렇게 뭔가 소통의 장을 마련해야 진전이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