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 넓은 집] 봄 기운 (2020.02.27)

in zzan •  5 years ago  (edited)

올 겨울은 제가 미국 이 지역에 살기 시작한 이래로 눈이 가장 안 온 겨울인 듯 합니다. 별로 춥지도 않더니 벌써 무언가 피어나려고 준비중입니다.

집 앞에 있는 나무입니다.
아직 가지만 앙상한데, 구멍이 점점 커지고 많아지고 있습니다.

아래는 1년이 조금 안된 지난 2019년 3월 29일에 쓴 글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1년만에 변화가 확연하네요.
범인은 딱따구리인 것 같은데, 큰 소리를 들은 적은 없고... 혹시 나무가 부드러워서 소리가 잘 안나는 지도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나무가 죽을까봐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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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years ago (edited)

한국은 비가 자주 오는데 거기도 그래요?

비는 적당히 내리고 있습니다. 때론 계절에 안맞게 소나기같은 비도 내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