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집

in zzan •  5 years ago 

20200520_111002.jpg

오랫만에 옛집에 갔다
나무는 우거지고 손 볼곳이 많다.
아들이 살다가 포천으로 이사가고
비어 있어서 더 썰렁하다.

아들이 심어 놓은 자작나무는 잘자라고
있고 소키우던 축사는 바람만 휭하다.

집이란 사람의 온기가 있어야 한다고
했는데 사람이 살지않으니
텅빈집이 스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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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 phot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