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12] 밭뚝에 핀 아스타 국화

in zzan •  6 day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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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안 보인다 했더니
이렇게 보기 좋게 피었다.
언제 얻어 왔는지 생각도 안 나는데
해마다 늦가을이면 잊지 않고
피는 기특한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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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가 두말 쯤 될까.
밭에 갈 때마다 바람에 날린다.
검불떼기와 흙이 날아 간다.
묘한 쾌감.

날이 춥지 않아서인지
마늘 밭에 풀이 겁나 올라 온다.
손가락으로 후벼 뽑아 내는데
감당이 안된다.
흠…..

오늘도 보람찬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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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의 시간 여유를 잘 허락을 하지 않는군요 농부의 삶은 !!
국화를 보고 있으니 괜시리 기분이 업이 되는 느낌 이에요 ^^

저 꽃이 아스타 국화군요.
전 잡초인 줄 알았네. ㅋㅋ

아스타 이쁘네요
우린 언젠가 사라졌어요 ^^

들깨 수확 많이 하셨네요
씻어 말려서 기름 짜야 많이 나온다기에 며칠 공 들인후 들기름 짜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