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다를 향해 기차역으로 출발.
다섯명이 버스로 가느니, 택시가 낫다.
프리나우로 불렀다.
택시비는 17.35 유로.
택시를 몇 번 탔지만 친절할 것도
불친절할 것도 없다.
미터기에 찍히는 대로 받고 트래블월랫으로
결재 했다.
스페인 기차 렌페는 공항처럼 검색을 한다.
전에 기차에서 테러가 있어서
그런다고 하는데 아주 까다로운 편은 아니고
칼이나 흉기가 될만한 물건만
아니면 되는듯 하다.
마드리드 역에서 환승하기.
낯설고 어색하지만 직원들은 친절한 편.
기차에서도 캐리어 잃어버린다는
이야기에 자전거 체인으로 저리 묶었다.
우리만 그렇고 현지인들은 신경 안쓰는듯.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예술이다.
산맥을 넘어 가느라 구름이 손에 잡힐듯 하다.
지평선이 광활하고 그곳에 올리브 나무와
오렌지가 자라고 있다.
올라~~~ 그라나다!
알함브라여, 우리가 왔노라.
현관에서 만난 에어비앤비 주인 아줌마,
돈 많이 들었다며 4층 숙소를 안내한다.
나름 인테리어를 공들여 꾸몄는데
안목은 평범.
일단 세탁기가 있어서 한사람씩
옷들을 빨았다.
숙소 창밖으로 궁이 보인다.
예전 현빈 주연의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그 배경이 되는 곳인가 봐요 !!
창밖 배경이 정말 예술이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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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 그렇고^^ 현지인들은 ㅡ.ㅡ
평범한 안목 소유자가 공들인 인테리어를 알아보시는 도잠님^^
가족 모두 즐겁고 건강한 여행하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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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중에 유럽을 잘 아시는 분이 계신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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