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5-9] 가열찬 농사

in zzan •  10 month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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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고랑에 부직포를 씌웠다.
작년에 쓰던 거 재활용.
덮고 고정핀으로 눌러 준다.
하….. 밭고랑이 길고도 긴 거.

아침부터 저녁까지 둘이 했구만
끄트머리는 미완.

참….. 사진에 보이는 그린 게이블이 아닌
래드 게이블의 저집 아줌니는
농사짓다 포기하고 요양원으로
일 나가서 집을 자주 비운다.

농사지어 마이너스 하느니
요양원에서 환자 돌보는 길을 택했다.

IMG_1360.jpeg

우물 주변에 얻어다 심은
애플민트가 너무나 이쁘게 자란다.
살짝만 건드려도 퍼지는 향!

오늘도 보람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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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는 인내심과 기다림이죠.부지런해야하구..주식하면 잘할거 같은 직업 1위 ~^

투자는 넘사벽ㅋㅋ

고향 어머님 생각이 나네요 한창 일하실 시기네요~

시골 노인들은 밭으로 나가실 시기죠.

보기만 해도 뿌듯하겠습니다.

일단은 그러네요. ㅎㅎ

아이고 두 분 이서 고생 많으셨어요 !!
힘들게 농사지어 마이너스를 보느니 일을 나가시는 ;;;
왠지 여러 생각을 하게 하내요 !

그래서 농산물이 줄고, 비싸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