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필사] 부의 추월차선 / 엠제이 드마코 / P.36

in zzan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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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추월차선을 다시 읽기 시작했다. 분명 몇 주 전에 읽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낯설게 느껴지는 건 내가 정독하지 못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천천히 여유있게 읽으면서 이전에 놓지고 간 부분이나 새로운 영감을 주는 내용을 필사하면서 머리속에 각인 시켜야겠다.

저자가 말하는 스스로 살아있는 돈이 열리는 나무! 상상만해도 즐겁다. 일명 '돈나무'라고 불리는 이것은 몇 시간만 돌봐줘도 무럭무럭 자라서 열매를 맺어 준다. 가장 중요한 점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유를 준다는 사실이다.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 꼭 가꾸어야 할 나무다.

그러나 명심해야 할 것은 돈나무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다. 돈나무는 운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며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돈나무를 가꾸기 위해서는 그 기반이 되는 토지를 비옥하게 하는 일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예를 들면 자신의 역량을 가꾼다던지 새로운 기술을 배운다던지 아니면 상상만 하고 포기했던 일을 직접 시도해 보는 것이다. 이런 과정들이 쌓이고 쌓여야만이 돈나무가 제대로 자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오늘의 내가 어제의 나보다 조금 더 나아졌는지 생각해 본다. 내일의 내가 오늘의 나보다 더 나아지기위해 무엇을 할지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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