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고나면 상두꾼,
들고나면 초롱꾼.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가 아니다
는 의미.
상두꾼 은 상여 (시신이 담긴 관) 을 메고 운반하는 사람이고,
초롱꾼은 상여 앞에서 등불을 들고 가는 사람이고,
상두꾼, 초롱꾼 모두 상여꾼 즉, 상여를 운반하는 사람 이라고 하네요.
대부분 천민들이 맡아서 했다고 합니다.
메고나면 상두꾼,
들고나면 초롱꾼,
은
상황이 안좋아져서,
천민이나 하는 일을
찬밥 더운밥 가리지 않고,
아무 것이나 다 한다는
의미 인 것 같네요.
초롱꾼, 상두꾼이
일가 친척들이 하는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고,
천민들을 사서 시켰나 보네요?
그러하다면, 동방예의지국은 무신 ??
또는 낙수 효과 로 부의 재분배 역할을 하는 제도일지도 ??